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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기 1, 2, 하루다이어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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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까지 그림을 그리고 도서관에 가서 5시까지 공부를 하고는 해가 뜰 때쯤 일출을 보러 바닷가까지 걸어가곤 했다. 서서히 밝아오는 세상을 보면서 새벽공기가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었다. 잘 될까라는 두려움보다 몇 년이 걸려도 해낼 거라는 자신감 외에는 없었다. 지금도 나는 행복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 매일매일 하고 싶은 건 너무 많은데 항상 시간이 부족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하고싶은 일이 있다면 늦었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
살다가 가끔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 내가 잡고 있는 것들이 나의 욕심으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정말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인지를 알게된다. 못할 일도 없고 또 아쉬울 것도 없는...
부메랑
말은 되돌아오는 것 같다. 그것이 욕이건 칭찬이건...내 입 밖으로 나갔다면 어떤 형태로든 나에게 돌아오게 되는 것 같다.
그리운 추억들은 항상 당시에는 모르는 법이다.
그리운 것들은 대개 힘들었던 날들 속에 있다.
지금 힘든 일을 겪고 계시더라도 언젠가 추억할 수 있는 오늘을 생각하며 힘내시길...!
기회
사람들은 가끔 도대체 나는 잘하는 것도 없고 하고싶은 것도 없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성공한 사람들은 타고난 재능을 지녔거나 처음부터 잘 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보다 자신만이 더 뒤쳐진다고 생각한다. 자기 자신에게 무언가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지 않고선... 그런 말을 한다.
모든 물리학자가 노벨상을 타지는 않는다. 모든 체육선수들이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것은 아니다. 모든 화가들의 그림이 명작이 되는 것은 아니다. 내가 하는 일들이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면 최고의 일들만 내가 하겠다는 생각을 버리면 세상엔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나 많을 것이다.
자신에게 주는 기회
제가 고등학교 때 시 쓰는 서클에 가입을 했었답니다. 우연찮게 회장에 뽑히게 되었죠... 근데 전 자신이 없었습니다. 할까 말까 나름대로 며칠 고민했었죠. 그 때 울 언니가 이런 말을 했어요... 기회가 있으면 잡으라구요. 일단 기회를 만들고나면 그게 나에게 맞는지 아닌지... 할 수 있는지 할 수 없는지... 알게 된다구요. 굳이 그게 아니더라도 다른 걸 얻게 될 거라구요... 그 말이 맞았떤 것 같습니다.
제가 회장 일을 하면서 배웠던 건 아주 엉뚱합니다. 어떤 모임이건 회장, 부회장은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다는 것. 그리고 내가 시를 쓰는 일보다 비평하는 걸 더 잘한다는 것...전 그 전까지 제가 말을 잘 한다는 사실을 몰랐거든요. 그리고 무언가 열심히 비평할 때 나 스스로도 뿌듯해하고 조금은 행복해 한다는 걸 그때서야 알았답니다.
버리지 말아야 할 것
오빠가 처음 사회에 뛰어들 때의 일입니다. 그 당시만 해도 급부상하던 포털사이트에 입사지원서를 낸 오빠는 2차 면접에서 떨어졌다고 합니다. 오빠는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못하는 것도 없는 사람입니다. 오빠는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자신이 떨어진 이유를 알고 싶다고. 그리고 말했습니다. 만약 탈락한 이유를 설명해준다면 또 다른 회사에 시험을 보게 될 때 자신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구요...
며칠 뒤 그 회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모레부터 출근하라구요...!
대학 때 교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회사가 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면접이라고 해서 면접관이 물어보는 말에 대답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그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도 물어볼 수 있어야 하고 또 나와 맞지 않다고 판단된다면 내가 그 회사를 거절할 정도의 배짱은 있어야 한다고...
대부분 사람들은 오늘같은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적당한 비굴은 참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직장에서 뽑아주면 그저 목숨바쳐 고마워해야하고 일이 맞지 않는다는 것은 배부른 투정이라고들 말합니다. 아무리 청년실업으로 고통받는 시대라지만... 가장 기본적인 배짱마저 잃어버리진 않았으면 합니다.
접으셨나요? 이 페이지를 1년 후에 다시 펴 보세요. 당신은 또 한 해를 선물받은 거랍니다. 한 해가 지날 때마다 유언장을 써 보세요. 그냥 흘러가는 시간이 아니랍니다. 그냥 주변에 널려있는 사람들이 아니랍니다. 당신에게는 이제부터 모든 것이 선물이 될 거랍니다.
내 인생이 지루해지고 피곤해지는 십계명
1. 누군가 나를 미워하거나 오해하는 걸 견디지 못한다.
2. 사람들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고 세상에서 내가 제일 힘들다고 생각한다.
3. 잘못된 결과는 대부분 남의 탓이라고 생각한다.
4. 선택받을 때까지 기다린다.
5. '~만 있으면 행복할텐데'라고 생각한다.
6. 남들이 하는 만큼만 노력한다.
7. 실패한 경험을 자꾸 다시 되새긴다.
8. 완벽하게 준비될 때까지 절대 시작하지 않는다.
9. '꿈'을 좇기보다는 '안전한 길'을 선택한다.
10. 모든 운명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한다.
내 인생이 용감해지고 현명해지는 십계명
1.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보다 어떻게 헤쳐 나갈까를 생각한다.
2. 중요한 것은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같은 실패를 두 번 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3. 내가 못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4. 주변 사람의 백가지 조언보다 내 마음이 하는 한 가지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5. 정해진 길을 가는 것만큼 지루한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6. 사랑과 집착을, 자만심과 자신감을 혼돈하지 않는다.
7. 꿈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그 꿈을 나의 미래로 만든다.
8. 책이나 영화 등을 통해 간접경험을 많이 쌓는다.
9. 보여주기 위함이 아닌 진심으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다.
10.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영원히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지금 시작한다.
평소에 운동으로 몸을 튼튼하게 한다. 몸이 약한 사람이 마음도 약한 법.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글로 적어두기.
매일 아침 일어나서 제일먼저 10년 뒤 멋지게 변한 나의 모습을 상상한다.
지금까지 살아온 당신의 인생을 돌아보십시오. 그리고 '만일 내가 1년을 더 산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 모두는 마음 속에 각자가 하고 싶은 일들이 있습니다. 미루지 말고 지금 해보십시오. - 존 고다드
나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버릇을 들이자. 그러면 살면서 겪는 모든 일에서 결과와 상관없이 풍부한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비결은 소스가 아니라 '면 삶는 물에 소금을 얼마나 넣느냐'였다.
수프를 가른 건 기적이 아니고 속임수 마술이야. 두 가지 직업으로 바쁜 미혼모가 아이를 축구 수업에 보내려고 없는 시간을 짜내는 것이 기적이야. 10대가 마약 대신 학업에 열중하면 그게 기적이야. 사람들은 기적의 능력을 갖고서도 그걸 잊고 나한테 소원을 빌어. 기적을 보고싶나? 자네 스스로 기적을 만들어봐. - 브루스 올마이티 中
고이다 못해 흘러내리는 침을 삼킬수만 있다면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 장 도미니크 보비
하루 한 번 나 자신에게 칭찬을 해보자. 수년이 지난 후 나는 더 나은 내가 되어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