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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행복project1. 마음의 근력을 키워라. 본문
6/11목요특강 행복project 1편. 마음의 근력을 키워라.
우종민 인제대학교 서울 백병원 신경정신과 교수
자기 행복은 선천적, 노력 두 가지다.
예를 들면 귀가 시 밖의 찌꺼기를 다 털어내고 웃으면서 들어가려는 노력.
남의 마음은 못 바꿉니다. 바꾸려고 하면 싸움 나죠. 하지만 내 마음은 바꿀 수 있어요. 기분 나쁜 일 있을 때 속없이 30초만 웃으면 웃기 때문에 행복해집니다. 여러 가지 투자 중 마음만큼 수익이 좋은 게 없지요. 행복하기 위해 무엇을 투자할까?
아놀드 주지사는 20$를 갖고 미국에 와서 보디빌딩으로 성공했다. 그의 형은 아버지를 따라 알콜 중독자가 되어 운전 중 사망했다. 그는 요즘 운동을 열심히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이 범죄를 덜 저지른다고 믿고 각종 시설에 운동기구를 보급중이다. 운동을 함으로서 감정을 풀고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튼 아놀드의 경우를 보면 생각의 차이, 마음먹은 것의 차이가 동일한 환경의 사람이라도 크게 바꾸는 결과를 불러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도 좋은 것을 떠올리고 자신감을 업 시킬 때 뇌 또한 업 된다. 안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뇌혈류가 감소해 뇌세포가 죽는다. 즉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은 나를 죽이는 작업이 된다. 습관적으로 화를 낸다면 심장이 뇌를 익혀 변연계가 죽는다. 무섭지?
분노는 마약처럼 중독되는 습성이 있다. 또한 전염성이 있으므로 바이러스보다 무섭다. 한 번 사는 인생 남에게 분노를 퍼뜨리면서 살 필요는 없겠지?
1. 화 낼 가치가 있는가? 내가 안중근의사냐?
2. 내 건강을 해칠 만큼 중요한가? 내 뇌세포 100개하고 바꿀만한 일이야?
3. 화내는 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가?
멋지게 화내는 방법
1. 반대로 말하기 ex)오늘도 사랑스럽네(넌 왜 그모양이니?)
2. 남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라 ex)내가 아는 누구(너)는 이러더라
3. 유머를 구사하라
4. 동정하라 ex)오죽하면...
누가 나를 화나게 해서 분노가 생길 때의 응급처치
1. 36계 - 고개를 돌려버려. 안 보면 잊혀져.
2. 심호흡 주문 - 안중근 주문, 뇌세포 주문 외우기
3. 몸으로 풀기 - 지칠 때 까지 샌드백 친다. 등
4. 역지사지 - 인간문화재를 이해하려고 하지 마라. 외워라.
행복 에너지가 고갈되어 행복 배터리가 방전된 상태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짜증과 신경질이 늘었을 때, 좋고 슬프고 한 느낌 없이 마냥 무덤덤할 때, 별 이상도 없다는데 몸이 아플 때, 현실이 재미없어 게임에 중독 될 때.
헌 펌프는 새 펌프처럼 물이 펑펑 나오는 게 아니라서 3바가지 정도 마중물을 넣어준다. 나의 마중물은 뭐지? 가족, 친구, 취미 3가지.
내 얘기를 들어주고 봐주고 조언해 주는 가족과 친구 중요하지. 하지만 친구가 많아도 군중 속의 고독이 느껴진다면 나를 만나볼 것을 권한다. 운동이나 취미를 통해 나를 만나는 일은 참 중요하다. 이 외에도 좋아하는 사진이나 아기의 재롱 동영상 등 자신만의 응급처방을 마련해 두시길. 요즘 같은 험한 세상에 꼭 필요하다.
마음의 근력을 키우는 action plan
1. 칭찬받았던 일을 기억하자. - 좋은 일을 자주 떠올리자. 우리는 너무 주눅들어 살지 않나? 자기 학대 하지 말고 차라리 자기도취하자.
2. 거울 보면서 백설 공주 놀이를 하자. - 이 세상에서 누가 날 가장 사랑 할 수 있지? 행복하려면 뭘 해야 하지?
3. 재능을 활용한 계획을 세우자. - 잠 잘 자는 것도 능력인데 이런 능력으로 뭘 해볼까?
4. 하루 동안 고마웠던 3가지를 생각하자. - 잠을 자기 전이 꿈을 지배한다.
회의시간
체 / mind / 청사진 / vision
용 / 用 / 짓기
용만을 따지면 지도자가 될 수 없다. 체가 부실하면 용은 질서가 없다.
내가 어디에 속해있지 않은 것 같은가? 벌써 우주의 요원이다.
가정, 직장의 요원으로서의 대원: 천국으로 만들자!
어떻게 있고 싶나? A급 요원이 되려면 정신을 차리고 있어야만 한다.
diet를 할 때도 마음의 근력을 사용, 내가 살이 빠졌을 때의 모습을 상상하고 날씬해졌을 때의 구체적 이익을 상상해 봐야 하듯이. 국선도의 도인이 바위를 우선 마음속으로 깨 보듯이. 내 이상 공동체의 그림을 그린 후 임해야 제대로 임할 수 있다.
내가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 할지 생각하고 최고의 요원이 되겠다고 할 때 그 사람이 그렇게 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 자세가 훌륭하다 생각한다. 그런 사람을 밀어주고 싶은 거고. 미국 사람들이 일을 참 잘한다고 한다. 일주일을 한 생처럼 일한다고.
일하는 자세에 대해서 많이 들었다. 내가 다섯 가지를 잘 하며 다른 사람들도 다섯 가지를 잘 하도록 도와서 충실하고 밝은 직장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