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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거울 부모가 되라! 본문
10/1 목요특강
거울 부모가 되라!
l 사실은 통제보다 소통을 원하는 것이다. 소통이 되어야 할 곳은 머리가 아닌 가슴이다.
l 부모의 공감유형
ü 머리 높이 맞추기
- 밤새 그려줄게.
ü 눈높이 맞추기
- 속상했구나? 울지 좀 마라. 네가 애기야? (애기 맞음)
ü 가슴높이 맞추기
- 괜찮아? 기다려. 갈게. [아이가 자신의 막 생긴 감정을 나눌 대상이 필요]
l 그 동안 우리는 감성을 강조한 교육보다는 지성을 극대화시켰었다. 본인의 딸은 느낀 점을 쓰라고 해서 느낀 점을 쓴 건데, 다른 아이들은 모두 배울 점(교훈)을 쓰고 있었다는 것이 통용되는 사회였다.
l 최고네 하는 칭찬보다 또 동생이 어지럽혔구나, 힘들었지 하는 공감을 먼저 해 보자. 부모의 환상이 자녀를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 빠지게 할 지도 모른다. 가족 중에는 마음을 비춰 줄 거울과 같은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l There is no such a thing as an infant.
아기는 엄마와 한 몸으로 생각하며 유아기적 전능감을 느낀다. 그러다 하나의 사건이 일어난다. 공갈 젖꼭지를 물고 자던 아이가 그걸 떨어뜨리고 엄청난 상실감에 빠진다. 그러면 그것을 나눌 사람이 필요하다. 여기서 첫 번째 거울로 엄마가 필요하다. 아이가 깨물 때 견디면서 good enough mother 되기!
l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은 거울이미지다. 유아기에서 벗어나서 제일 좋아하는 놀이는 전세계적으로 까꿍 놀이다. 이것이 거울 놀이인데, 웃는 얼굴을 보고 거기에 맞춰주는 정서적 조율이 일어난다. 까꿍 놀이가 아이를 긍정적으로 만든다.
이 때 까꿍만 이상하게 해도(성난 표정으로) 수치를 경험하고 눈을 못 마주친다. 자라서 폭력을 행사하게 될 수 있다.
l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 어떻게 해서든 주목 받기를 원한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상관없다. 이것을 이용해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l 아이의 부정적 행동을 다스리는 법
ü 부정적 행동은 그냥 무시한다. (비춰주지 마라. 잘 한 다른 아이 칭찬하기.)
ü 긍정적인 행동을 생각나게 한다. (머리를 비추면 다 망한다. “아직도 속상해 보이는데? 같이 주워주면 좋겠다.” “그림을 걸고 싶은데 너 그림 잘 그린다며?”)
l 부모의 3단계 공감기법
ü 자녀의 머리가 아니라 가슴을 비춰라.
ü 느낌을 부모가 정의하라.
ü 자녀의 느낌을 되물어라. – “너 오늘 무슨 일이 있었니?” “속상했겠다. 어땠어?”
l 아이가 밤에 같이 자려고 올 때 그 불안을 같이 느껴주자. 두 손을 잡고 “같이 견디면 안 무서울 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