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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사람) 6. 제가 변호사가 되어보니 말입니다 본문
오광균 변호사. 대학을 졸업하고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다가, 일찍 승진을 시켜준 사장님한테는 미안하지만 모든 직장인의 마음속 사직서를 실제로 낼 궁리를 하면서 ‘변호사가 되겠다’는 핑계를 댔는데, 진짜로 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되었다. 고용 변호사로 일하다가 예전 회사 생활과 별반 차이도 없다는 생각에 아무 연고도 없는 평택에 법률사무소를 차렸다. 대한변호사협회의 심사를 받아 민사법과 이혼을 전문 분야로 등록하였으며, 평택시 서탄면 등에서 마을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민사소송과 가사소송을 맡고 있으며, 내 사건을 남에게 맡기면 불안한 성격이라 사무장을 두지 않고 상담과 서류 작성을 모두 직접 하는 실무형 변호사다.
32. 주체, 일시, 상대방, 목적물, 행위 순서로 쓴다.
원고는 2021.4.15 피고에게 금 3000만원을 대여해 주었습니다.
34. 피고의 주장은 타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61. 의무적으로 봉사활동도 해야하기 때문에 한달에 한 번씩 면사무소에 가서 무료 법률상담을
77. 선의
어떠한 사실을 모른다.
악의
어떠한 사실을 안다.
79. 이쪽 업계에서는 소송, 고소, 고발, 신고를 모두 명확하게 구별해서 쓴다.
부당이득
법률상 원인없이 남에게 손해를 주면서 얻은 이득
128. 7월 마지막 주에서 8월 첫째주까지는 휴정
12월 마지막 주부터 1월 첫째 주는 휴정
168. 사람들은 보고싶은 것만 보기 때문에 정작 봐야 할 것은 보지 못한다.
171. 좋은 집을 나에게만 싸게 판다면 대지권이 없거나, 하자가 있거나, 권리에 제한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나는 속는 사람은 잘못이 없다고 생각한다. 믿음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을 때도 많으니까. 그저 믿기니까 믿는 것이지 이성적으로 따져서 믿는 경우는 별로 없다. 속인 사람을 비난해야지, 속은 사람을 비난해서야 되겠는가.
180. 정말 급해서 돈을 빌리는 경우는 본 적이 없다. 급하게 병원비가 없어서 라는 말이 나오면 사기임을 직감한다. 우리나라에는 응급의료비 대불제도라는 것이 있다.
정말 돈이 급하게 필요하다고 하면, 어디에 필요한지 물어보아 직접 해결해주면 된다. 병원비가 필요하다면 우선 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해보고, 방법이 없으면 병원에 가서 결제해주면 된다. 과도한 빚 때문에 고민이라면 신용회복 위원회에 데리고 가서 함께 상담받고 해결방법을 찾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