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ataBase
내면소통 독서예술활동 본문
1. 9/20금.
@eunk529 마음챙김 그림책활동가 양은경
<마음챙김 미술관> 마음챙김의 핵심은 주어진 자극에 집중하고 어떤 평가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그 받아들임을 통해 나의 마음을 관찰하고 알아갈 수 있는 것.
p.22 자신이 구체적으로 어느 순간에 어떤 과정을 통해 행복을 느끼는지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좀 더 분명하게 알게되면, 최종적으로..
<예술의 달인 호모 아르텍스>
<직선과 곡선> 보고나서 파울 클레의 그림에 이야기를 붙일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생각에 잠긴 자화상 <아빠얼굴>
예술은 얼어붙은 삶의 감각을 깨우는 미적 사고의 힘 <예술의 쓸모> 강은진
<게으를 때 보이는 세상> 말이 예쁘네
<엄마, 잠깐만!>
예술은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훈련
예술은 우리 영혼에 묻은 일상생활의 먼지를 씻어준다. - Picaso
왜 마음을 챙겨야 하나요?
마음을 챙긴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여러분은 어떻게 마음을 챙기나요?
내가 나를 변화시키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김영하가 무인도에 안나카레리나 가져간다 하길래
페이크 다큐
거울치료. 거울보고 또 다른 나에게 이야기해 주세요.
2. 청주시립미술관 - 강익중. 9/27금
청주시립미술관
장모의 물음에. 아는 거 없어서 아는 걸 적어보았다고. 4000개.
양쌤의 멋진 자세를 보며 찍는 사진 ㅎ
뒤에는 손 발로 무심천 표현. 청주가 외가라서 따뜻함이 있다함. 청주의 모는 무심천, 부는 우암산.
2층 가면 작은 판에 먹으로 칠하고 그을린 게 있다. 별 거 아니어보이지만 모임으로서 아름다움이 생기는 그런 느낌?
1984년 미술공부하러 뉴욕가서. 3인치 캔버스 1000개가 됐을 때 전시?
삼라만상해피월드는 만 개 정도 된다고 1984년부터 진행중으로. "보는 걸 다 나의 프레임을 통해서 표현해보겠다" ?!
산책하다 주운 것도 붙어있고. 뭐 일기장 같다.
천개의 드로잉중 800개는 23~24년간 그렸고, TV 송출되는 것처럼 했다.
작가로서 뭔가를 해야겠어서 남북이야기를. 남북이 같이 밥을 먹는 '우리는 한식구'
실향민들의 지도를 모은 내고향. 시민의 작품을 모은 거다.
내가 강익중에 대해 느껴지는 건 무쟈게 실용적이라는 거다. 생활 그 자체를 예술화해서. 뭐 이건 하나도 버리는 게 없어. ㅎㅎ 막 무쟈게 그림을 잘그리거나 하는 게 아님.
윤형근
추상미술은 작가의 생을, 특정되는 시기를 봐야한다.
예술적 탐구의 실험. 김환기 사위. 5번 감옥
숙명여고 부정입학 고발 1달 감옥(고문이 있어 죽음과 삶 왔다갔다 함). 당시 학생들은 선생님이 없어졌고, 간첩이라고 들었다고. 다정한 선생님이었고, 편하게 봐. 자유롭게 해. 라고 했었담. 아들 데리고 소풍도 왔다고.
518에 쓰러지는 국민을 캔버스를 기울여 피를 흘리는 걸.
천지문. 하늘 땅 잇는 문. 농도의 번짐으로 표현
절제된 예술의 혼. 색이 없어짐. 진선미 중 진을 중시
베니스 비엔날레 출품작. 덧칠하며 다시 일어나고자 하는 마음 같지 않나요?
http://www.neoartcenter.com/cmoa/gij/
전시도록이 이렇게 되어있다. 박미란님의 해설을 들었다.
<단어수집가> 어떤 말은 간단해도 아주 힘이 셌어.
<길> - junaida
좋다 그런 그림은 내가 닿은.
3. 우민아트센터. 10/4금
우민아트센터
김윤아 개인전
무색인종
우민아트센터
2024.09.24 10.12.
-
《무색인종》은 팬데믹 기간동안 글쓰기에 골몰했던 김윤아 작가의 신작 중 하나인 <남씨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남씨 이야기>는 남씨 성을 가진 이의 등장을 기점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작은
마을을 공간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인간 존재에 관한 원초적 탐구 및
비극성이 여러 사건을 통해 전개되는 이 작업은 '남씨'를 중심으로 삶과 죽음 그리고 '존재'와 '부재'에
관한 철학적 질문을 담고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일주일 간격으로 등장인물들의 '김양 외전', '노부부
외전', '청주댁 외전'이 펼쳐진다. 사람 사이 소통의 상황, 인간 내면에 감춰진 무의식적 고독함과
공허함을 담담하게 드러내는 그의 작품은 부재한 것을 욕망하며 욕망의 대상이 소유 불가능한 것일수록
방황하게 되는 한 인간에 대해 말한다.
그동안 김윤아 작가는 인간의 흔적 내지는 고독한 존재와 실종된 기억, 내면의 부재에 관한 고민을
작업에 담아 왔다. '존재와 부재'는 그가 오랫동안 작업에서 다뤄왔던 주제로, 그는 유(有)와 무(無), 삶과
죽음, 조화와 부조화, 모순과 절충, 결핍과 균열, 찰나와 영원 등을 여러 차원에서 조형해 왔다. 여기엔
우위와 층위가 없다. 확신하던 것이 어느 순간 사라졌을 때 존재 자체가 스스로 부재를 드러내는 것,
일말의 욕망이 거세되었을 때 밀도 있게 다가오는 부재 의식, 존재와 부재 사이의 상대적이고도 동적인
관계, 그로 인해 드러나는 사이-틈이 여러 양상으로 작업에서 다뤄진다.
김윤아의 회화와 설치, 텍스트 등 많은 작업들은 그의 생동하는 삶에서 수집된 것이기도 하다. 그는
현실로부터 분리된 진부한 것들을 수용하지 않는다. 삶에 존재하는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제시
하면서도 한편으론 자신의 존재 혹은 존재하나 드러나지 않은 많은 부재들이 어쩌면 매우 평범할 수
있음을 여러 양상으로 드러내곤 한다. 일례로 수거한 헌 옷을 포슬린에 적신 후 구워낸 <모범시민>
(2017~2024)은 인간 존재가 그 존재를 둘러싼 환경과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나아가 만약 존재가
제 기능을 상실했을 때 관계의 지속성은 유효한지 묻는다.
작가가 마련한 자리로부터 우리는 존재와 부재를 교환하고, 사이, 틈, 섬 등을 발견하고 그것들에서
평행적인 동시성을 읽으면서도, 운명과 같은 '개입의 불가능성'을 깨달으며 그 무엇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주변을 서성이는 나/우리를 본다. "존재가치를 부여받지 못했기에 부재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존재들"에
개입하려는 작가를 대신해 현존재의 막연한 공감만을 유지한다.
김윤아의 설치 작업과 회화는 이 지점, 다시 말해 예리한 듯 듬성듬성하고 날카롭지만, 애정이 녹아 있는
그 간극-섬-틈을 파고든다. 존재하는 것과 부재한 것에 관한 개입과 개입의 불가능성, 그 사이와 틈의
단락을 우회적으로- 때론 아픔과 슬픔까지 차곡차곡 겹쳐 버무려 드러낸 사례라는 것이 더 적확하다.
슬프면서 아름답게 받아들인 '고통의 환대'를 말이다.
1-5.
우리 모두, 2024, 헌옷, 대나무, 조명, 사운드, 가변크기, 가변설치
6.
모범시민, 2017~2024, 헌옷, 포슬린, 1250℃ 소성, 가변크기, 가변설치
7.
첩, 첩산중 (일부), 2024, 헌옷, 포슬린, 1250℃ 소성, 가변크기, 가변설치
8.
남씨 이야기, 2024, 단채널 비디오, 19분 26초
김윤아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서양화과를 수료했다. 작가는 회화·설치 작업을 기반으로,
시스템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개인이 가진 사적 기억이나 감정이 거세, 조직화, 수치화되는 과정에서 유실
되는 것들의 가치 문제를 환기시키는 것에 관심을 갖고, 이를 시각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주요 개인전으
로는 《못 된》, 한치각, 평택(2021), 《꽃이지니몰라보겠다》, 상업화랑, 서울(2021), 《Room401》, 수류
헌, 《GOD STRESS YOU》, 스페이스나인, 서울(2020), 《The warmest color, gray》, 아트포럼리, 부천(201
9), 《UNTITLE》, 홍티아트센터, 부산(2017) 등이 있고, 주요 단체전으로는 《Transmigrations》, Heimaa
rt residency Iceland, 아이슬란드(2019), 《A short survey of contemporary abstraction》, SANDY BE
NNETT ART GALLERY, 뉴욕(2019), 《정신과 시간의 방》,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김해(2018) 등이 있다.
@works_by_kimyoonah
여기 무인카페에도 프로젝트 스페이스 우민이라고 전시가 있다.
남씨 이야기를 비롯 외전이 어두운 내용이라서 좀 그랬는데, 행복한 건 많이 있잖아요라고
아주 작은 전시공간이지만 발길을 잡아끄는 매력이 있었다.
<중요한 사실>
<토끼가 되었어>
인간의 다양성. 사과만 빨강. 뭔가 될 것 같애. 토끼성향
4. 충북문화관. 10/11금
보고 만지고 느끼는 살아 움직이는 책의 세계
그 괴산의 책방펜션 주인이 팝업북을 많이 모았었네~ 작지만 알찼다.
<자코미누스>
5. 네오아트센터 10/18금.
문 연지 1년 쯤. 입장료 없음 -> 판매.
모과 윤덕수 작가. 실제 재배하는 채소로. ㅎ
김지현.
이분법. 안/밖
언어 개념화. 다 무제. 손 가는대로 표현. 빨강 - 방전. 경고. 충전. 열정
심심해서 그려봄.
150호. 500호.
1호(엽서크기) 당 40만원.
특별하게 하려고 재료로 콜라주
날개 - 해
무제(26) 괄호는 임의로 번호.
이희돈
닥나무를 빻아. 물감 덧대어 무거움.
재료연구 발명 특허
얽힌 게 인연. 모두 인연.
75세. 700호 작업도 했었담.
지우고 싶었던 것?
판화도 숫자(3-50)와 싸인 확인. (50개 판화인쇄 중 3번쨰 거)
호당 70만원. 한국화의 거장. 50년 작품생활
직접 만든 물감. (아크릴 원재료+닥나무)
작품 뒷면에 세로, 가로로 싸인하면 세로, 가로로 걸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의 정신>비매품. 거장.
종이부터 만드는 인도 서점. <고양이가 좋아> <the night life of trees> 난 저 나무가 왜 좋은지 불편한지
경계너머라서 <아기돼지 세마리> 늑대가 액자에 또 있다. 반복되는 우리네 삶.
형태파괴 언어유희 시집 <기뻐의 비밀>
<사랑하는 소년이 얼음 밑에 살아서> 극작가 한정원. 극시. 대본처럼 넘겨보게. 마지막 마침표까지 사랑스럽다고.
시를 통해 언어형식 파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