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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600

나의 캠핑 물건

사랑스런 터프걸 2024. 12. 8. 05:05

저자 정보 (2020)

저자 : 강성구 물건과 추억을 짊어지고 사는 사람. 대학 산악부에서 산을 만났고, 산악 잡지 기자로 3년을 일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소속의 국립산악박물관을 거쳐 현재는 국립등산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 설악산을 마주하며 산다. 그림 : 렐리시 일러스트레이터 겸 편집 디자이너. 일상 속 공감 가는 모멘트를 그리고, 다수의 단행본과 매거진을 디자인하고 있다.

63. 대피소는 지리산에 8개, 설악산에 5개, 덕유산에 2개, 소백산에 1개씩 있다.

88. 정말 좋은 양말은 충격흡수와 땀 흡수는 물론이고, 며칠을 신어도 냄새가 나지 않는다.
겨울 산행을 한다면 장갑은 하나만 착용하는 것보다 움직임이 좋은 이너장갑을 끼고, 그 위에 두툼한 장갑을 끼는 형태가 이상적이다.

91. 손발이 시리거나 한기를 느꼈을 때, 반드시 모자를 쓴다.

105. 안휘준, 이태호, 고연희 교수의 글이 좋았다.
근현대산수화도 흥미로운 세계다. 마지막 궁중화가인 안중식을 비롯해 이상범, 변관식, 노수현 화백, 그리고 한국 최초의 추상화가라 불리는 유영국 화백의 작품은 미감을 활짝 넓혀줬다. 젊은 작가들이 그리는 산수화에도 눈길이 간다. 전통 산수화에 캠핑하는 모습을 접목시킨 김호민 작가. 산의 기하학적 이미지를 수묵으로 담아내는 설박 작가, 유성물감으로 마블링 기법을 사용하는 김단비작가, 디지털 산수화의 가능성을 열어젖힌 임택 작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