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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문학작품

Bernard Werber - Miroir de Cassandre

사랑스런 터프걸 2012. 4. 27. 13:05




카산드라의 거울. 1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출판사
열린책들 | 2010-11-2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미래를 볼 수 있다면, 그것을 바꿀 수 있을까?'미래'를 화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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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여러 사람으로 등장해서 작가의 말을 하고 있군. 전혀 나눠지지가 않는다. 결국은 책 안에 갖혀있는 느낌.
이제 그의 모든 책이 여기에 다시 섞이니까 더 이상 새로운 재료가 없는 듯. 이건 질 볼트 테일러의 긍정의 뇌와 아멜리의 이토록 아름다운 세살, 해리포터7의 꿈꾸는 부분의 영감이 섞인 것 같은.
천재작가와 천재 다니엘. 영험한 사람이 나오는 것은 작가 자신은 그보다 한 수 위라는 것? 꼬옥 소설에는 그런 비범이가 한 명씩 나오지. 마치 작가의 대변인. 뭔가 대단한 인물을 한명씩 창조하고 싶나보다.

실패하는 자는 변명거리를 찾고, 성공하는 자는 방법을 찾는다.

난 알고있어. 말에 얼마나 큰 힘이 있는지. 또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 감옥이 될 수 있는지.

사람들은 뭔가를 사기전에 항상 자신에게 세가지 질문을 던져야해. 첫째, 이 물건이 내게 필요한가? 둘째, 내가 정말로 이 물건을 갖기를 원하는가? 셋째, 이 물건 없이는 살 수 없는가? 이렇게 질문하지 않으면, 우리가 사는 모든 것은 곧 쓰레기가 되고 말지.

이런 동작 하나하나는 그 어떤 남자도 이해할 수 없는, 아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준다.
몸을 닦는 것, 치장하는 것, 아름답게 꾸미는 것, 머리를 빗는 것, 몸에 크림을 바르는 것.

그들의 말을 곧이들어서는 안돼. 귀기울여서 그들의 깊은 생각을 실제의 생각을 들을 줄 알아야 한단다. 인간들이란 자주 생각과는 정반대의 것을 말하지.
인간은 그들의 역설을 통해서만 이해할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기만 하면, 그들 모두의 진정한 내면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단다.

네가 믿는 것, 그것이 현실이다.

진정한 너 자신을 알게 되는 것. 이것이 모든 삶의 유일한 목적이야.
왜냐하면 중요한 건 오직 이것뿐이니까.

많은 사람들의 문제점은 그들이 악하다는 데에 있지 않다. 단지 상대의 입장에 서지 않기 때문에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로또 도박꾼들의 사고는 비합리적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미래의 돈을 사려하지 않고, 현재의 희망을 산다. 이 때문에 그들은 크게 실망하지도 않는다. 도박꾼들은 돈을 잃으면, 이는 자신이 분명 어떤 죄를 지었기 때문이며, 신이 이를 벌주는 것이라고 믿는다. 이런 이유들로 로또 산업 앞에는 돈벌이의 바다가 아직도 창창하게 펼쳐져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무엇이든 관심을 갖고 보기만 하면 재미있는 것으로 변한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비난한 점은 바로 우리 자신의 결점들이다.

문장은 강해. 하지만 단어는 더욱 강하지. 그리고 때로는 침묵이 이 둘을 이길 때도 있어.

우리 예지자들은 너무도 예민하단다. 꿈, 시간, 마약, 사랑, 진실... 모든 것이 우리에겐 효과가 수십배로 나타나지. 알코올도 마찬가지야.

특히 신발과 손목시계를 눈여겨봐야해. 그게 많은 걸 말해주는 단서이니까.

둘이 산다는 것은 혼자 살면 생기지 않을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는 것이다.

그들 행동의 동기는 오직 하나, 두려움을 줄이는거지. 그들에겐 그 어떤 고귀한 야심도 없어. 그들에게 있어서 성공한다는 것은 돈과 사람들에 대한 영향력과 동물들과 물건들을 소유하는 거야. 그들은 특권과 명예를 원하지. 그들은 눌러댈 수 있는 버튼들이 달려있는 기계들을 원해. 그들은 필요하지도 않는 재산을 축적하고있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소유하겠다는 단 하나의 목적을 위해.

또 그들은 자신을 해방시켜주고 자신의 눈을 열어주는 사람들은 싫어하고, 사람들을 공포로 위압하고 그들의 정신을 거짓말로 가득채워주는 사람들을 숭배해.

사람들은 자유를 원한다고 말하지만, 막상 그것을 손에 쥐여주면 사용하려고 하지 않지.

지금으로부터 1만 1400년 전 요르단 강 분지에서 신석기 혁명이 일어났다고 하는데, 그 주체는 당연히 여자였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