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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memo

[work]업종별 입사전략

사랑스런 터프걸 2013. 12. 18. 10:14

스스로 학습시나리오


구성

학 습  내  용

핵심

과제

․나의 적성과 인생목표에 부합되는 업종선택이 중요하다.

․선택한 업종에 적합한 입사전략이 필요하다.

스스로

질문하기

․ 나는 미래 종사할 업종을 결정하였는가?

․ 내가 하고 싶은 업종은 어떠한 능력과 자격을 요구하고 있는가?

․ 나는 내가 선택한 업종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

․ 나는 필요한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그림설명

 문자마다 문 모양이나 문여는 방법이 다르다. 이는 산업마다 적절한 입사전략을 세워 준비하는 것이 취업에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의미이다.

자료목차

  1. 업종이란?

  2. 업종의 대/중 분류

  3. 일반 취업포털 사이트에 등장하는 업종별 분류

  4. 업종별로 요구되는 성격/능력 또는 자격증

  5. 업종별 인재상

  6. 업종별로 피력해야 하는 사항들

 

1. 업종이란?

  ; 업종이란 산업의 종류를 나타내는 것으로 제조업, 서비스업(관광업, 출판업, 유통업, 금융/보험업, 운수업 등 포함), 정보통신업 등을 업종이라 일컫는다.


2. 업종의 대/중분류

 (1) 통계청 한국표준산업분류표의 기준 업종분류

No.

대분류

중분류

1

 A. 농업, 수렵업 및 임업(01-02)

 농업(01), 어업(02)

2

B. 어업(05)

 어업(05)

3

C.광업(10~12)

 석탄, 원유 및 우라늄 광업(10)

 금속 광업(11)

 비금속광물 광업; 연료용제외(12)

4

D. 제조업(15~37)

 음․식료품 제조업(15)

 담배 제조업(16)

 섬유제품 제조업; 봉제의복 제외(17)

 봉제의복 및 모피제품 제조업(18)

 가죽, 가방 및 신발 제조업(19)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 가구 제외(20)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21)

 출판,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22)

 코크스, 석유 정제품 및 핵연료 제조업(23)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24)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25)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26)

 제1차 금속산업(27)

 조립금속제품 제조업; 기계 및 가구제외(28)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29)

 컴퓨터 및 사무용 기기 제조업(30)

 기타 전기기계 및 전기 변환장치 제조업(31)

 전자부품,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제조업(32)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33)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34)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35)

 가구 및 기타 제품 제조업(36)

 재생용 가공원료 생산업(37)

5

E. 전기, 가스 및 수도사업(40~41)

 전기, 가스 및 증기업(40)

 수도사업(41)

6

F. 건설업(45~46)

 종합 건설업(45)

 전문직별 건설업(46)

7

G. 도매 및 소매업(50~52)

 자동차 판매 및 차량연료 소매업(50)

 도매 및 상품 중개업(51)

 소매업; 자동차 제외(52)

8

H. 숙박 및 음식점업(55)

 숙박 및 음식점업(55)

9

I. 운수업(60~63)

 육상운송 및 파이프라인 운송업(60)

 수상운송업(61)

 항공 운송업(62)

 여행알선,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63)

10

J. 통신업(64)

 통신업(64)

11

K. 금융 및 보험업 (65~67)

 금융업(65)

 보험 및 연금업(66)

 금융 및 보험관련 서비스업(67)

12

L. 부동산 및 임대업 (70~71)

 부동산업(70)

 기계장비 및 소비용품 임대업(71)

13

M. 사업서비스업(72~75)

 정보처리 및 기타 컴퓨터 운영 관련업(72)

 연구 및 개발업(73)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74)

 사업지원 서비스업(75)

14

N.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76)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76)

15

O. 교육 서비스업(80)

 교육 서비스업(880)

16

P.보건 및 사회복지사업(85~86)

 보건업(85)

 사회복지사업(86)

17

Q.오락, 문화 및 운동관련 서비스업(87~88)

 영화, 방송 및 공연산업(87)

 기타 오락, 문화 및 운동관련 산업(88)

18

R.기타 공공, 수리 및

개인 서비스업(90~93)

 하수처리, 폐기물처리 및 청소관련 서비스업(90)

 회원단체(91)

 수리업(92)

 기타 서비스업(93)

19

S. 가사 서비스업 (95)

 가사 서비스업(95)

20

T. 국제 및 외국기관 (97)

 국제 및 외국기관(97)

 

3. 일반 취업포탈사이트에서 등장하는 업종별 분류 

No.

대분류

소분류

1

정보통신/인터넷업

․유/무선통신/이동기기/네트워크망

․정보시스템개발/서비스(SI/SM/NW/Internet)

․게임/커뮤니티/포탈/컨텐츠

․전자상거래(쇼핑몰/경매/교환/기타)

․반도체/첨단장비/동영상/멀티미디어

․기타 정보통신/인터넷서비스

․인터넷방송/동영상/멀티미디어

․IT관련 호스팅서비스(HW/SW/NW/기타)

2

전문서비스

․인사/채용/웹리크루팅/헤드헌팅/재취업

․경비/경호/용역/인재파견/아웃소싱

․기타 전문서비스

․해외인력송출입/국내외이민관련

․출판/인쇄/복사/기획/인테리어

3

전기․전자

․전자기기/전자장비/가전제품/전기기계

․컴퓨터/통신장비/주변기기

․기타 전기/전자

․정밀기기/의료기/광학/보안장비

4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관광/여행/호텔/카지노

․예술/문화/영화/이벤트/중개/대행

․방송/언론/광고

․오락/게임/레져/스포츠

․음식/주류/숙박

․기타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5

금융업

․은행/카드

․증권/투신/선물/외환

․보험/투자기관/리스사

․기타 금융서비스

6

1차 산업

․농업/어업/임업/광업/기타

7

교육/컨설팅

․자문/연구/조사(컨설팅/법률/특허/경영)

․기타교육/컨설팅

․전문교육(IT/외국어/경영/회계/기타)

․일반교육(직업훈련/학원/유치원/학습지)

8

장치/화학

․석유/화학/화공/도료

․기타장치/화학

․요업/시멘트/유리/장치

․금속/비금속/에너지생산

․제약/화장품/세제

9

무역/유통

․도/소매(백화점/대리점/쇼핑센터/수퍼/시장)

․수출입/통관/물류

․프랜차이즈/무점포판매/다단계

․기타 물류/유통

․화물/운송/배송/택배/퀵서비스

10

공공/기반시설업

․단체/협회/기관 

․ 운송서비스(항공/육상운송/해운/창고)

․기반서비스(통신/전기/가스/수도/에너지)

․기타 공공/기반 서비스

․ 법률,세무서비스(법률/특허/세무/회계)

․ 의료서비스(병원/한의원/약국/요양원)

11

건설/부동산업

 ․건축/토목/조경

․ 플랜트/환경

․ 부동산중개/매매/리모델링

 ․기타 건축/토목/플랜트 관련

 

4. 업종별로 요구되는 성격/능력 or 자격증

업종

요구되는 성격/능력

자격증

금융업

 성실하고 신용이 있어야 한다. 경제전반의 동향을 잡아낼 수 있어야 하며,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어느 정도의 컴퓨터지식이 있는 사람이 적합하다.

․C F A(국제재무분석사)

․신용분석사

․신용위험분석사(C R A)

․여신심사역

․국제금융역

․금융자산관리사(F P)

․금융채권관리사

․원가관리사

무역업

활발한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한 사람이 제일.

본토에 가까운 어학실력, 새로운 기술에도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지성, 날카로운 감성을 지닌 사람이 적합하다.

․무역영어

․국제무역사

․사이버무역사

증권․보험업

 인간관계가 원만한 사람으로 사무처리능력이 뛰어난 성실파가 유리하다. 특히 증권은 고도의 경제분석과 전망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에 민첩하게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면 OK

․보험계리인

․보험중개인

․손해사정인

․선물거래상담사

․생명보험 언더라이터

․변액보험 판매관리사

․재무위험관리사(F R M)

․종합자산관리사(F P)

․증권분석사

․투자상담사

․C I P(Certificate of

  Insurance Practice)

유통업

첫째, 서비스정신이 뛰어나야 한다. 바른 예절로 신선한 감각이 있고 책임감, 활발한 성격의 사람이 적격이다.

둘째, 글로벌 시대에 대한 지식과 감성이 풍부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이 있어야 한다.

․관세사

․물류관리사

․판매관리사

․외환관리사

․구매자재관리사(K P M)

․C P M(미국공인 물류 및 구매관리자 자격증)

․A S A(미국보험계리사)

화학․약품업

넓게 사물을 볼 수 있는 사람이면 ok..

연구자는 특히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처할 수 있는 정열, 사명감이 필요하다.

 

여행․호텔업

이 직업의 경우, 무엇보다 본인의 적성에 맞아야 한다.

또한 여러 다양한 사람들을 상대할 수 있는 어학력, 기획력이 있어야 하며 어떠한 상황에도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균형감이 있어야 한다.

․국내여행안내원

․관광종사원

․관광통역안내원

․호텔 지배인 1급/2급

언론․방송업

기획력과 선견지명이 있는 사람이면 ok.

창조력과 행동력을 갖추고 , 정신은 물론 육체적으로도 건강한 사람

․홍보관리사

공무원

행정을 담당할 수 있는 사명의식이 있는 사람.

국내외 행정에 밝고 준법정신을 갖춘 사람이 적격

․7/9급 공무원

․행정고시

․사법고시

․외부고시

․기술고시


5. 업종별 인재상

업종구분

기업명

인재상

정보통신업/인터넷업

쌍용정보통신

․개척자 -  새로움에 도전하는 개척자

․전문가 -  최고임을 자부하는 전문가

․동반자 -  고객에게 믿음주는 동반자

․자율인 -  정도를 생활화하는 자율인

SK 텔레콤

․창의력과 패기가 넘치는 도전자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자

․ Global Businessman

․세계일류전문가

KTF

․모든 기업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항상 고객의 입장

  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고객지향인

․ 끊임없이 도전하고 기존 서비스, 사고방식, 업무수

  행 관행을 개선하는 혁신인

․ 서로의 신뢰를 중심으로 조직구성원간의 모든 관

  계를 형성하고 유지 강화하는 신뢰인

전기․전자업

삼성전자

․디지털 창조인

․디지털 학습인

․디지털 세계인

․디지털 사회인

LG전자

 변화를 주도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

하이닉스

․폭넓은 사고와 지속적 혁신을 지향하는 신지식인

․긍정적 사고로 조직목표를 달성하는 청조적 협조자

․보다나은 고객가치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행동인

․투명한 사명감으로 사회와 환경의 요구사항을 실천

  하는 윤리인

유통업

삼성테스코

․ 기본인(Integrity)

․ 전문인(Professionalism)

․ 창조인(Creativity)

현대백화점

․ 국제적 감각을 갖춘 프로서비스인

․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윤리인

․ 창조적으로 행동하는 의지인

․ 자율과 팀웍을 중시하는 조직인

신세계/이마트

․실천하는 지식인

․함께하는 사회인

․도전하는 전문인

․변화하는 도덕인

롯데백화점/마트

․창의적인 인재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인재

․세계화에 맞는 인재

․자기자신에게 충실한 인재

업종구분

기업명

인재상

금융업

국민은행

 창의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변화를 선도하며 고객가치를 향상시키는 프로금융인

 ▶ 고객우선주의

 ▶ 자율과 책임

 ▶ 적극적 사고와 행동

 ▶ 다양한 가치의 존중

우리은행

 한국금융의 미래를 창조하는 우리인

 금융전문인 / 실천지식인 / 가치창조인

건축업

벽산건설

․창의적이고 도전의식을 가진 인재

․책임감 가진 근면 성실한 인재

․진취적인 자세로 자아실현을 원하는 인재

고려산업개발

․창조인

․세계인

․학습인

대림종합건설

․인간성과 도덕성이 충만한 사람

․분야별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사람

․개인보다 조직의 목표달성에 기여하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


6. 업종별로 자기소개서에 피력해야 할 사항들

자기소개서는 일반적으로 성장과정, 성격의 장단점 및 특기, 지원동기, 장래희망 및 포부 등으로 구성되는데 특히 지원동기부분에서 자신이 지원한 업종에 대한 관심과 뚜렷한 입사지원동기의지가 표현되어있어야 인사담당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다.

친구, 선배의 소개 및 권유, 교수 추천 등이 있을 수 있겠지만, 보다 더 명백한 기술이 필요하다. 취업하고자 하는 기업의 업종, 경영이념, 창업정신, 성격 등을 알아서 그 기업의 업종이나 특성에 맞게 지원동기를 기술하면 좋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자신의 적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방법도 추천할 만 하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 자원 회사에 대한 정보를 취업정보실의 선생님을 통해서 알거나 신문, 해당 기업의 사보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기타 자료 등을 통해 자신이 지원한 업체에 대해 어느 정도 연구를 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흔히 동기가 확실치 않으면 성취욕도 적어 결국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므로 뚜렷한 지원 동기를 밝혀 입사 후에도 매사에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으리라는 인상을 심어 줄 필요가 있다.

스스로 학습시나리오

구성

학 습  내  용

학습목표

 ○ 전문가들은 취업하는데 무엇을 강조하는지

    알아보고 이에 맞춰서 취업을 준비하자.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기

  Q : 전문가들은 취업을 하는데 무엇을 강조하는가?

    A :

  Q : 전문가들이 왜 그런 것들을 강조할까?

    A :

  Q : 나는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

    A :

  Q : 앞으로 취업을 하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A :

그림설명

 히말라야처럼 험준한 산을 오를 때에 여러 조력자(helper)들의 도움을 받으면 용이하게 오를 수 있다.

 이처럼 어려운 취업시장에서도 전문가들의 도움이 있다면 보다 쉽게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다.


1. 인사담당자가 말하는 채용기준


전 작년 모 기업에 입사해서 현재 총무팀 인사담당으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어떤 회사에 합격했다는 말을 하면 스펙이 뭔지 물어보는 사람도 많고, 자신이 떨어지면 '내 스펙이 얼마인데 떨어졌다. 그러면 붙은 사람의 스펙은 얼마냐?' 라며 취업에 있어서 소위 스펙이 차지하는 비중이 6할에서 7할 이상이라고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건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맞는 얘기가 아니란 걸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실제로 여러분들이 가시고 싶어하는 돈 많이 주고, 업무환경 좋고, 이름나있는 대기업에 입사한 사람들을 보면 요즘의 채용에 있어 학교, 학과, 대학성적, 토익점수와 같은 스펙이 반드시 참고할 요소는 되지만 합격여부를 결정할 요소는 절대로! 아니라는 겁니다.

저도 어렵게 어렵게 입사를 하고(작년 채용시즌때 3~4군데 합격해봤지만, 여러분들이 관심 있어 하는 토익도 750도 못 넘는 수준이랍니다.)

인사담당을 맡아 채용전형의 비밀(제동기들의 스펙도 봤지요)을 보면서, 역시 기업에서도 일할 "사람"을 뽑는 것이지 공부만 잘하고 대인관계도 안 좋고, 자신감도 없고, 일할 "기계"를 뽑는 것은 절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뼈저리게 했답니다.


자신이 SKY 상경, 법정계에 학점 3.8이상에 토익 850점인데 채용전형이나 1차 면접에서 떨어지면, 분명 붙은 사람들은 나보다 좋은 학교 학과에 학점도 더 높고, 요즘 토익 900이상이 많다던데 900이상만 붙였을꺼야라고 생각하고 토익공부만 오로지 열심히 하시는 분들처럼 어리석은 분들은 없다는 것을 느꼈어요.


2. 자신에 대해서 정말 면밀히 분석해보세요.


1.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온 길은 어떠했는지, 앞으로 어떠한 길을 살아갈 것인지, 자신의 강점은 뭐고 약점은 뭔지... 공부만 하고 사람과 또는 세상과 등지고 살지는 않았는지, 내가 고용주라면 나같은 사람을 뽑아서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인지...등등

2. 이렇게 분석한 것을 자기소개서나 이력서에 얼마나 솔직 담백하게(너무 솔직하면 쓸것이 없게 된다면 티 안나게 약간의 거짓말이라도 보태 쓸 경험이라도 있는지)쓸 수 있는지 며칠이라도 좋으니 고민해보세요.


- 3000명이 넘게 지원한 제가 다니는 회사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보면 소름끼칠 정도로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참고로 이 부분에 있어서는 지원자들이 몇 천명 몇 만명 이상이 되는 대기업의 경우엔 채용정책과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일정점수 [학교, 학과, 학점, 외국어, 가정환경 종합한] 이상의 사람들을 일단 추려서 자기소개서를 훑어보기도 합니다.

몇 줄만 읽어봐도 끝까지 안 읽어보고는 못 배기는 그런 자기소개서, 그러면서도 너무 지나치게 튀지도 않는 자기소개서를 만들려고 며칠만 투자해보세요.

어느 회사에 붙었다고 글 올리면 그 자기소개서 보내달라고 애걸복걸 하지 말구요.

자기만의,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기소개서를 만들어보세요.


3. 면접전 하루종일 면접준비만 해보셨는지 가슴에 손을 한번 대보세요.


면접의 중요성은 면접장에 한번이라도 들어가신 분들은 아실 거에요. 면접에서 물어보는 내용은 거의 흡사합니다. 자신의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토대로 물어볼 예상질문에 대해 10초에서 30초 가량 대본이라도 한번 써보셨나요? 모 광고처럼 앞에 인형이라도 놓고 모의면접 해보셨나요?

면접장에 오면서 가장 기본적인 "자기소개나 지원동기"조차 생각해보지 않고 오는 사람들보면 정말 뽑기 싫어지더군요. 우리 회사엔 면접 연습하러 왔구나 또는 면접비나 받으러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실제로 인사담당자들끼리 만나는 모임에서도 다들 한결같이 면접의 중요성을 얘기하더군요. 수년 또는 수십년 면접을 해온 면접관들은 정말 "척 보면 압니다" '우리 회사에 붙여놓으면 일 잘할 사람인지, 일은 똑똑게는 못해도 우리 회사에 너무너무 들어오고 싶어서 붙여주면 열심히 성실히 일하고 이직하겠다 관두겠다 소리 안 할 사람인지...'


4. 면접도 일종의 "자기PR 연기대결"입니다.


면접장에서 중요한 요소 중에 한가지는 자신을 효과적으로 PR하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돌아오는 시간이 5분에서 15분인 면접장에서 최대한 겸손의 미덕을 보이겠다고 애쓰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죠.

짧은 시간에 자신이 이 기업에 꼭 필요한 사람임을 주지시키면서, 미리 준비 한 것 티나지 않게(어설프게 준비한 사람은 외워서 하는 티 팍팍 납니다)

즉흥적으로 평소 생각했던 얘기하는 양 말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면접장에 들어가 보면 자기소개 30초 하라는데 자신은 2분짜리 준비했다고 고등학교 시절 읊다가 흐지부지 끝내는 사람, 암송경연대회도 아닌데 1분짜리를 30초안에 하겠다고 수다쟁이처럼 말하는 사람, 자기 애인과 데이트하러 왔는지 면접관들에게 잘 들리지도 않게 짜증나게 말하는 사람 별별 사람이 다 있습니다.

자신이 앞으로 회사를 책임질 인재를 뽑아야될 면접관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런 사람 뽑겠어요?


5. 서류전형에서 일단 통과하시면 그 후에 떨어지는건 절대 스펙때문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관심 있어하시는 스펙이 고려되는 부분은 서류전형 뿐입니다.

그 후에는 스스로 스펙 에서 밀려 떨어졌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건 자기 핑계 구요. 면접전형에서 잘 못하셨거나, 정말 잘 하셨는데 면접관들 취향에는 상반되는 경우 둘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요즘 대부분의 면접관은 자신감이 넘치고, 유머러스한 사람들을 선호합 니다.  하지만 하필 그 면접장에 보수적인 성향의 면접관들이 들어왔다면 그런 사람을 떨어트리겠죠. 그러니 팔자소관이죠. 최선만 다했다면 자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회사와 본인의 궁합 탓이죠)


6. 자신의 약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은 반드시 물어봅니다. 하지만 미리 준비한다면 그 약점 때문에 붙는 경우가 숱하게 많습니다.


-예를 들면 영어점수가 안 좋으시거나, 학점이 낮은 경우 또는 지방대 컴플렉스가 있으신 분들은 그 부분에 있어 애써 감추시려고 하지 말고, 일단 그런 사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서류전형을 통과했다면 그 약점 부분이 그 회사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에는 그런 대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라고 생각하십시요.


다만 면접관들은 약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을 물어보고 그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보고 싶어하는 겁니다.

"이러저런 사정으로 토익점수는 낮지만 기회만 주시면 얼마든지 올릴 수 있는 자신이 있다 던지, 맘만 먹으면 올리기 쉬운 토익점수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그 많은 장점을 상쇄 할 수 있는 그런 중요한 부분이라면 안올리고 말겠다 라고 하던지, 영어 말고 내세울 수 있는 것이 어떤 부분이 있다 던지, 학점은 낮지만 학점 몇 점 올리기 위해 인간관계에 담을 쌓느니 진정한 사회인이 되기 위해 어떤 사회활동을 했는지" 등등


7. 요즘 같은 취업난에 몇 군데 떨어지는 것은 필수코스라고 생각하시고,


일단 다 넣어보세요. 만일 떨어진다면 그 회사엔 붙어도 자신에게 맞지 않아 몇 개월 안에 퇴사할 회사라고 생각하시구요.


- 여기 저기 채용전형에 응시하다보면 정말 취업은 팔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취업될 사람은 정해져 있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기업마다 제각기 요구하는 인재상이 있습니다.(사람 보는 눈이 다 비슷하다고 인성이나 기본소양에 대한 내용은 비슷합니다만)

또 회사에서 요구하는 성격도 있구요. 그 회사의 일정한 팀에는 정말 필요한 사람 이고 면접도 잘했는데 하필 그 팀에선 이번 채용엔 TO가 없는 경우도 숱하게 많구요.

그리고 회사에선 A라는 성격을 가진 인재를 요구하는데 하필 자신이 들어간 면접

장의  면접관들은 B라는 성격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구요.

취업준비생들은 아무도 몰랐는데, A라는 회사에선 객관적인 스펙만 따지는데 B라는 회사에선 스펙 좋은 사람 뽑아봤자 자기 잘났다고 설쳐대기만 하구 몇 달 다니다 이 불평 저 불평하며 이직해버린다고 뽑지 않는 경우도 있구요. 그러니 팔자, 궁합이라는 거죠.


8. 열의가 있는 사람은 꼭 합격합니다.


학창시절에 어떻게 하다가 학점관리에 실패하셨거나, 채용전형에서 소위 선호하지 않는 대학이나 학과를 나오셨다고 기죽지 마세요.

이왕 엎질러진 물을 머리 싸매고 고민하고 여기저기 내 스펙이면 어디 되겠습니까? 라고 물어보면 뭐 하겠습니까? 취업을 결심하셨다면 그런 약점이 있다면 열의라도 보이세요.

예를 들면 우편접수, 온라인 접수라도 깔끔하게 칼라프린터해서 예쁜 파일에 서류 정리해서 직접 찾아가 보던지, 면접 전에 기업이나 업종에 대한 분석, 자신에 대한 분석을 며칠 밤을 새가며 준비를 하는 열의! 그런 열의를 발휘해 보세요!


9. "승부를 걸만한 내 일을 찾았는가?"


  직업병의 하나인지 드라마와 영화를 보면서도 직업과 조직내 개인의 성장과정을 쫓아가게 된다. 최근 집중하고 있는 주말드라마가 하나 있다.

작고한 영화감독인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한 여주인공의 인생역정을, 뻔한 스토리 같지만 영화사라는 공간과 영화제작자라고 하는 색다른 삶을 만들어 보여주는 재미가 있다. 특별한 배경이 없던 주인공은 영화관 청소부터 시작해서 같은 계열의 영화사 기획실 정식직원으로 발탁된다.


물론 영화사 외동아들의 관심을 받는 연애 설정이 있지만, 갈등 캐릭터인 친구이자 유학파 상사를, 현장에서 배운 지혜와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으로 극복해 나가는 시나리오는 요즈음 우리 직장인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본다.


첫째, 승부를 걸만한 내 일이 찾았는가?

사회초년생뿐만 아니라 직장인까지도 상담과정에서 느끼는 공통적 어려움이 ꡐ내 일ꡑ이 분명하지 않다는 것이다. 대개는 이렇다. ꡒ제가 학교와 어학, 직장이 이렇고 저렇고.. 그래서 어떻게 해요?ꡓ 이런 내담자들에게는 필자가 아무리 한국 직장인들의 로드맵에 대해 정보를 갖고 있다고 해도 할 수 있는 조언이 없다.

경력개발의 시작과 중심에는 일(직업) 이 있지 특정 회사가 아니며, 시장에도 경기가 있듯이 개인의 연봉과 직위도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다.

적어도 ꡒ나는 영화제작가 되고 싶은데 현재 이렇습니다…ꡓ 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으면 한다. 열정을 가지고 승부할 수 있는 내 일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물어야 하며 어디까지 가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내 일에 대한 열정이 살아 있다면 조건보다는 일을 쫓아라!

돈과 명예는 따라갈 때는 붙지 않는다고 한다. 직장인들에게도 일이 목적일 때 돈과 사회적 지위가 따라온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일의 연속성과 업무능력의 향상 기회 보다는 회사의 브랜드, 급여, 업무환경, 조직을 보고 직장을 선택하고 있다. 조건을 맞추느라 30대 중반이면 갈 데가 없다.

드라마속 주인공이 주변의 시선과 보수를 극복하고 영화관 청소부터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일에 대한 열정과 비전때문이다.


드라마속 이야기가 아니다. 채용시장에서는 비정규직,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일 혹은 재미로 시작한 일이 평생직업으로 연결되고 있다. 나의 정년을 보장하는 것은 ꡐ내 일ꡑ이지 직장과 조건이 아니다. 따라오는 것을 기대하지 말고 일단은 해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셋째, 내 일을 할 수 있는 직장이면 승부를 걸어야 한다.


경력개발을 한다고 직장의 업무와 조직관계를 소홀히 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어학, 자격증, 학위를 찾아 직장 밖에서는 주말이 없다. 더 나은 직장과 더 많은 보수를 위해서 말이다. 이들에게 조직내 보직, 승진, 연수 등의 기회는 왜소해 보인다.


상사, 거래처를 통해서 배우는 관계, 업무처리능력도 간과한다. 안에서는 일 못한다고 지적을 받으면서 조직밖 관계에만 신경쓰는 경우도 있다. 이직의 기회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차원이라고 한다. 사람이 운을 따라잡을 수 없겠지만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기회는 억지로 만들려고 할 때 보다 준비하고 기다릴 때 쉽게 만들어 진다. 현재의 직장에서 승부를 걸고 인정받았을 때 더 큰 기회는 찾아온다. 예를 들어서 내부 상급자 혹은 헤드헌터 같은 사람들을 통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