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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e 1~8. 지식e and 지식 e SEASON 1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EBS 지식채널 e (북하우스, 2007년) 상세보기 Cogito ergo sum. Sentio ergo sum. 민중이 이해할 수 없다면 그것은 더 이상 혁명적인 이론이 될 수 없다. 혁명을 하고도 민중이 여전히 가난하고 불행하다면 그것은 혁명이 아니다. - 호치민 한국인 하루 평균 3시간 TV시청. 1년에 한달 반, 평생 10년. turn off TV, turn on life 나는 늘 어린 시절의 나이길 소망한다. - 생텍쥐베리 동화가 왜 그렇게 어둡냐고요? 그게 진실이기에 아이들에게 감추는 것만이 대수는 아니지요. 좋은 글은 읽고나면 불편한 느낌이 드는 글입니다. - 권정생 언젠가는 내 그림이 물감값과 생활비보다 더 많은 ..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파울로 코엘료 (문학동네, 2008년) 상세보기 그곳에서는 인간 존재들이 자기 자신에게 감추는 것들을 느낄 수 있었다. 교육은 우리에게 오로지 사랑하고, 받아들이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갈등을 피하라고 가르친다. 베로니카는 모든 것을, 특히 자기 속의 수없이 많은 베로니카들, 매력적이고, 끼로 넘치고, 호기심 많고, 용기 있고, 언제든 위험을 무릅쓸 준비가 되어있는 그 베로니카들을 발견하지 못한 채 살아온 삶의 방식을 증오했다. 난 또다시 태양, 산들, 그리고 삶의 골치 아픈 문제들까지 사랑하기 시작했어. 내 삶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 그건 나 자신 이외의 그 어느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는 걸 인정하기까지 했지. 난 아직도 류블랴나 광장을 보고 싶고, 증오와..
NYLON 지은이 편집부 상세보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너무 많이 보여주려 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그 반대죠. 진정한 매력이란 세심한 배려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신비로움에서 나오는 것이니까요. - 에바 그린 모니카 벨루치는 teenage시절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eye cream을 발랐다. 신기술 소재 개발로 만든 슬림한 패딩점퍼는 패딩의 중량감은 줄이고 보온성과 방수기능을 더욱 높였다. 당신도 이제 에너지소비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캠페인에 동참해야하지 않겠는가? 웜비즈룩의 대표 아이템인 패딩은 당신이 난방이 전혀 안 된 사무실에서 밤새 일하더라도 '추워서 집에 가야겠어'라는 소리는 안나오게 할 것이다. 그러..
글쓰기의 공중부양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이외수 (해냄출판사, 2007년) 상세보기 집밥은 가족에 대한 애정이 가미되어 있기 때문에 평생을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음식은 애정이 결핍되어 있을수록 맛대가리가 없기 마련이다. 나는 가급적이면 터미널 부근에서는 밥을 먹지 않는다. 누구나 자신이 종사하는 분야에서 최상의 경지에 이르면 예술을 구사할 수 있다. 어떤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군자는 깨떡같은 말을 듣고도 천금같은 진리를 깨닫고 소인배는 천금같은 말을 듣고도 개떡같은 생각만 한다. 언제나 그대의 미래일기를 쓰는 기분으로 그대의 글에다 소망을 불어넣어라. 무너질 수 있는 것들을 무너지게 만드는 솜씨 정도로는 작가의 반열에 오를 수..
감정 커뮤니케이션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김광수.김아중 (한나래, 2008년) 상세보기 머리 못지 않게 가슴이 중요해진 시대! 꿈과 상상력으로 무장하라! - 롤프 옌센 감정의 특징 1.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선행요인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감정이 있다. 2. 감정은 신체와 뇌의 생리적 반응을 발생시킨다. 일례로 화날 때의 적응활동은 싸움인데, 이때 피가 손으로 몰린다. .. 감정을 관장하는 대뇌의 변연계는 5감을 통한 체험과 대뇌에서의 상상을 구분하지 못한다. 많은 사람들이 가슴 속 감정에 대해 잘 모르고 소통의 중요성을 간과하며 살아간다. 화를 다스리는 법 1. 긴장을 풀어야 한다. 단전으로 깊은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고 내쉬고를 반복한다. 숨을 들이마시며 자신을 산이라..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카테고리 아동 지은이 정민 (보림, 2002년) 상세보기 시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정습명과 최해의 시를 보면 이 말을 더 실감할 수가 있다.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이 있다. 한자로는 '농가성진'이라고 하는데, 뜻 없이 한 말이 말한 그대로 진짜로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말 속에 정령이 살아숨쉰다고 믿어 함부로 말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항상 말을 조심하고, 행동을 가려서 할 줄 아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내가 오늘 무심히 하는 말투와 행동 속에 내가 품은 생각이 다 드러나기 때문이다. 오늘날은 모든 것이 너무나 풍족하니까. 물건이 아까운 줄도 모른다. 멀쩡한 새 옷도 다 내다버리고, 학용품도 아낄 줄 모른다. 아낄 줄 아는 마음..
지리산 주소 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922-8 설명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이며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산악형 국립공원 상세보기 5악 즉 우리나라의 이름난 다섯 산. 백두산, 금강산, 묘향산, 지리산, 삼각산. 삼각산이 북한산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아무튼 지리산에 가기로 했다. 1915m 천왕봉을 향해서. ㄷㄷ.. 가장 단거리 코스인 백무동에서 올라 중산리로 내려오는 코스를 택했다. 우리는 함양가는 버스타고서 갈아타려고 했는데 버스에 올라타 창문을 내다보니 지리산(백무동)행이라고 쓰여진 버스가 버젓이 서있는 게 아닌가? 우리는 얼른 함양행 표를 취소하고 버스를 바꿔탔다. 지연 왈, 서울에서 바로 가는 거 있는 건 알았는데 여기선 몰랐다네. 정말 다행이다~ 잠에서 부시시 깨어나 창밖을 내다보니 ..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고미숙 (그린비, 2003년) 상세보기 대저 천지만물에 대한 관찰은 사람을 관찰하는 것보다 더 큰것이 없고, 사람에 대한 관찰은 정을 살표보는 것보다 더 묘한 것이 없고, 정에 대한 관찰은 남녀의 정을 살펴보는 것보다 더 진실된 것이 없다 - 이옥 남을 아프게 하지도 가렵게 하지도 못하고, 구절마다 범범하고 데면데면하여 우유부단하기만 하다면 이런 글을 대체 얻다 쓰겠는가? 말하자면 글이란 읽는 이들을 촉발하는 공명통이어야 한다. 찬탄이든 증오든 공명을 야기하지 못하는 글은 죽은 것이다. 그러리 일행들이 그에게 '구경벽'이 심하다고 놀리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요술이 기본적으로 눈속임이라고 간주했다. 자신의 눈을 전적으로 믿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거..
인문학 인생역전 프로젝트 1.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 고미숙 2. 예술의 달인, 호모 아르텍스 - 윤세진(채운) 3. 놀이의 달인, 호모 루덴스 - 한경애 4. 언어의 달인, 호모 로퀜스 - 윤세진(채운) 5.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 이권우 6.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 - 고미숙 7.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2.0 - 이권우 8. 돈의 달인, homo communitas - 고미숙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고미숙 (그린비, 2007년) 상세보기 그 방면에 아는 게 전혀 없는데도 강의를 들을 수 있나요? 이게 대체 뭔 소린가? 아는 게 없으니 배우는거지. 최근 뇌과학의 성과에 따르면, 뇌의 존재 이유는 'networking'하는 데 있다고 한다. net..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정약용 (창작과비평사, 2005년) 상세보기 내가 밤낮으로 빌고 원하는 것은 오직 문장이 열심히 독서하는 일뿐이다. 문장이 능히 선비의 마음씨를 갖게 된다면야 내가 다시 무슨 한이 있겠느냐?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부지런히 책을 읽어 이 아비의 간절한 소망을 저버리지 말아다오. 역경, 서경, 시경, 예기, 논어, 맹자 등은 마땅히 숙독하여야 한다. 그러나 모름지기 뜻을 강구하고 고찰하여 그 정밀한 뜻을 깨달으면 깨달은 바를 수시로 기록해두어야만 바야흐로 실제의 소득이 있게 된다. 진실로 외곬으로 낭독하기만 한다면, 또한 실제의 소득이 없을 것이다. 처음 배울 때 천자문을 읽히는 것이 우리나라의 제일 나쁜 습속이다. 의 곡례 소의 옥조 내칙 등의 편은 마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