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ataBase

Tasha Tudor 본문

책/800

Tasha Tudor

사랑스런 터프걸 2018. 8. 16. 14:42

나도 타샤처럼 석양을 보며 현관 앞 흔들의자에서 차를 마시고 싶다.
MBC에서 2008년 영상이 있어서 보니까 타샤의 2남2녀가 나왔다.
둘째아들이 한국인과 결혼했다니~ 은임튜더가 집 한채 가격의 팔찌를 타샤에게 물려받은 게 있었고, 그 외 그릇들은 딸들도 모두 물려받았다.
둘째아들의 생파라서 케익을 밤에 연못에 뗏목 태우는데, 운치있었다. 왕좌의 게임에서 밤에 결혼식하는 것처럼.




맘 먹은 대로 살아요
국내도서
저자 : 타샤튜더 / 리차드 W.브라운,천양희역
출판 : 종이나라 2004.04.30
상세보기

아무리 이 세상이 공해로 찌들고, 곳곳에서 끔찍한 사건이 터져도 이 세상은 참 아름다운 곳이에요.
행복은 물질로 가득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가득해지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왜 그토록 행복을 바라는 걸까요? 아마 그건 텅 빈 마음을 가득 채우고 싶기 때문일 겁니다.
잠시 주위를 둘러보세요. 무엇이든 마음만 먹으면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지천으로 널려있답니다.
즐거운 일에는 늘 기다림이 따르지요. 한데 그 기다림 뒤에는 더 큰 기쁨이 뒤따르지요.
머지않아 즐거운 파티가 열린다면 그 날을 기꺼이 기다리세요. 그리고 그 날에는 맘껏 즐기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그 날의 즐거움을 오래오래 간직하세요. 즐거운 추억으로 예쁘게 기록하세요.
지난 날에 저질렀던 실수나 잘못들이 문득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난 그 기억을 떨치기 위해 수련 꽃을 떠올린답니다. 수련꽃은 좋지않은 기억으로 가라앉은 내 기분을 금세 밝게 띄워 주지요. 예쁜 꽃보다 새끼 거위처럼 엉뚱한 것이 먼저 떠올라도 기분전환에는 효과가 있지요.
마음은 사람마다 제각각이에요.
그래서 사람은 늘 혼자인가봐요.
나는 늘 상상의 세계에서 살고 있어요. 어쩌면 겁이 많아 현실로부터 도피하려는 행동인지도 몰라요. 하지만 이것도 내 나름대로 즐겁게 사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인생은 짧은 것!
내키지 않는 일에 매달려 시간을 허비한다는 것은 너무 바보같은 짓이지요.
지금까지 나는 인생을 항상 방학처럼 살아왔거든요.
하루하루 그리고 순간순간을 늘 내가 마음먹은대로 그렇게 즐기면서 살아왔지요.
나는 정원을 가꾸면서 생각지 않았던 많은 것을 얻었어요. 우선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한 다이어트가 필요 없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단 한번도 큰 병으로 아픈 적이 없었고, 두통으로 고생한 적도 없었어요.
난 정원을 어떻게 꾸밀지, 확고한 계획을 갖고 있어요. 씨앗을 사러가도 점원의 말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아요.
내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가장 확실하게 알고있는 사람은 바로 나이기 때문이죠.
내가 바라지 않는 것을 확실하게 아는 사람도 바로 나죠.
난 150년 된 옷도 그냥 입고 다녀요. 골동품 수집가가 들으면 파랗게 질릴 노릇이죠.
하지만 어렵게 얻은 물건을 즐기지 않는 것이 더 안타까운 일 아닌가요? 인생은 생각보다 짧아요. 마음껏 즐겨야해요.
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는 밤하늘의 달처럼 그 누구에게도 보여 줄 수 없는 뒷면이 있다. - 마크 트웨인

타샤의 집
국내도서
저자 : 타샤 튜더(Tasha Tudor),토바 마틴 / 공경희역
출판 : 윌북 2014.04.25
상세보기

Tasha Tudor's heirloom crafts, 1995

타샤의 행복
국내도서
저자 : 타샤 튜더(Tasha Tudor) / 공경희역
출판 : 윌북 2013.06.30
상세보기

The private world of Tasha Tudor, 1992
<행복한 사람 타샤튜더>를 새롭게 꾸민 캐주얼 에디션. 타샤 튜더가 직접 쓴 유일한 에세이
어릴 때 재미나게 보던 책들도 어른이 되어 다시 읽으면 시시하게 여겨진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똑같이 즐거운 작품들이 있다. 걸리버 여행기, 닐스의 대모험, 로빈슨 크루소, 특히 백경이 그랬다. 그런 책들은 선생님이 망쳐버리고 만다!
마음 속에서 작품이 그려내는 장면들은 결코 잊히지를 않는다. 첫 장에 나오는 객주집의 음식 냄새까지 맡을 수 있다.
아줌마는 스콧과 디킨스, 윌키 콜린스, 코난 도일의 작품 전부를 읽어주었다.
새끼 거위는 새끼들 중에서 가장 매혹적이다. 새끼염소와 작은 코기들보다도
세상의 우울함은 그림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뒤, 우리의 손이 닿는 곳에 기쁨이 있습니다. 기쁨을 누리십시오.
채소는 나무 태운 재를 뿌린 흙을 좋아하기에 언제나 재를 듬뿍 뿌린다.
헨리제임스의 <여인의 초상>에 나오는 구절이 떠오른다. 애프터눈 티를 즐기려고 떼어둔 시간보다 즐거운 때는 없다.

나의 정원
국내도서
저자 : 타샤 튜더(Tasha Tudor) / 김향역
출판 : 윌북 2008.03.20
상세보기

Tasha Tudor's garden, 1994
겨울마다 뿌리 덮개가 토양에서 질소를 걸러내는 것을 막기 위해 톱밥에 요소를 섞어 뿌려준다.
열매를 맺으려면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러니 열매를 거둘 생각이 없다면 시들기 시작하는 꽃을 가능한 한 빨리 따주는 편이 나무를 강하고 크게 키울 수 있는 방법이지요. 꽃을 따거나 꽃꽂이용 꽃가지를 자를 때는 가능한 이른 아침이나 저녁 때 합니다. 햇빛이 너무 강해지기 전에 잘린 가지 부분이 회복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거든요.

Tasha's delightful house타샤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