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일깨우는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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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일깨우는 글쓰기

저자

로제마리 마이어 델 올리보 지음

출판사

시아 | 2010-01-04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영혼을 풍요롭게 해주는 일상의 글쓰기!지친 영혼을 위로하는 글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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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침대에 누워 나의 게으름을 어느정도까지 허용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 무언가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심해질수록 게으름을 허용하는 한도 역시 늘어난다. 나는 일 때문에 압박을 받을 때면 한없이 게을러지고 싶다.

인상깊게 본 그림을 표현하는 데에도 분명한 문장 두 세개면 충분하다.

달력이 있는 수첩을 구입하여 당신의 하루를 기분좋게 만들었던 일이나 장면들을 짧게 적어보자. 하루를 뒤돌아보면서 한 두 문장을 적는 일은 몇 분 걸리지 않는다.

하루에 하나씩 당신이 겪었던 기쁜ㅇ 리들을 한 달 동안 적었다고 가정해보자.

쉽게 구분이 가도록 서로 다른 색으로 표시하면 알아보기 편하다. 되도록 명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mind map은 어디에든 사용이 가능하다. 집을 꾸미는 일이나 생일파티를 기획하는 일, 여행준비, 지인들과의 만남을 계획할 때도 mind map을 사용해보자.

두 단락 기술:

종이의 한 가운데에 줄을 그어 두 단락을 구분하자. 주제가 무엇이든지 제목을 찬성/반대 혹은 사실/감정 혹은 관찰/해석으로 적고 그에 따라 글을 쓰면 된다.

잠들기 전에 소리내 말해보자. "오늘 밤에는 꼭 멋진 꿈을 꿀거야." 이런 자기 확신의 말이 당신의 무의식을 자극하여 멋진 꿈을 꾸고 또한 그 꿈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부정적이고 몸에 해로우며 인생에 방해가 되는 스트레스를 디스트레스, 긍정적이고 힘이 되며 인생에 필요한 스트레스를 유스트레스라고 한다. 디스트레서는 우리 삶에 슬픔을, 유스트레스는 기쁨을 가져다준다. 즉, 기쁜 일이 있어 깜짝 놀랐다면 그것은 유스트레스이다. 시험이나 공연 전에 갖는 긴장감도 너무 심각하지 않다면 유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오늘 하루 한 일을 모두 적어서 목록을 만들어보자. 한 일의 목록에는 당시에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도 함께 적자. 만일 오늘 하루를 '우울한 날'이라고 표현했다면 그 옆에는 반드시 당신이 무엇을 했는지도 적어야 한다. 당신이 보낸 하루의 분위기에 따라 명언을 바꾸어 써 보는 것은 어떨까?

사실, 감정, 생각

노트 중앙에 크게 질문을 써두자. 그리고 주변에 공간을 많이 남겨두자. 그리고 노트를 펼칠 때마다 이 질문을 보고 떠오르는 답변을 남겨 둔 공간에 적어라. 어느 날 갑자기 당신에게 깨달음을 주는 딱 알맞은 답을 찾을지도 모른다.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내버려두거나 미뤄두는 것은 우리가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지 못하다는 증거다. 풀기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쉽지 않더라도 시간을 내어 답변을 찾기 위해 노력하자.

여행의 계기

여행계획

  여행안내 책자와 각종 팸플릿은 이미 여러번 읽어두었고 지도도 구해놓았다.

  당신이 정한 휴가지에 대해 마인드맵을 만들어보자. 여행지에서 경험하게 될 일을 상상하면서 미리 기뻐해보자.
  마음을 정리하고 결정을 내리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여행의 기록

  여행지에서 겪은 이런 경험들을 최대한 정확하면서도 간결하게 적어보자.

대화문

  여행수첩에 작은 대화문을 넣어보자. 당신의 여행기록에 생기를 더해 줄 것이다.

  대화문에 쓰이는 단어는 모두 현재형이기 때문이다.

핑퐁글쓰기:

먼저 둘 중 한 사람이 한 문장을 쓴다. 상대편은 이 문장 중 한 단어만 뽑아내어 이것을 제목으로 삼고 10분 동안 생각을 정리한다. 그러고 나서 한 문장을 쓴 다음 다시 노트를 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