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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800

- 서진규

사랑스런 터프걸 2014. 10. 11. 11:46

 


서진규의 희망

저자
서진규 지음
출판사
랜덤하우스 | 2007-11-3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1. 서진규 박사, 그녀는 누구인가1999년 한국을 강타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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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저자
서진규 지음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11-16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절망하고, 희망을 잃은 이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다! 서진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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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노래가 생각난다. 강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못난 남편때문에 안주하지 않을 수 있어서.

 

당신은 스스로 생각하는 모습대로 될 것이다. - 얼 나이팅게일

 

어느 길을 갈지는 당신이 어디로 가고 싶은가에 달려있다. - 루이스 캐럴

 

세상을 움직이려거든 먼저 자기 자신을 움직여라. - 플라톤

 

실패는 사람을 다치게 하지 않는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사람을 망치는 것이다. - 잭 레먼

 

꿈을 꽉 움켜쥐어라. 만약 꿈이 사라져버리면 인생은 날개가 꺾인 새처럼 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 랭스턴 휴스

 

시간 중에서도 가장 어리석고 못난 변명은 '시간이 없어서'라는 변명이다. - 에디슨

 

전 세계를 알면서도 자기 자신을 모르는 자가 많다. - 라퐁텐

 

우정은 사랑을 받는데 그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주는 데 있다. - 루소

 

자신의 아들이 자기보다 훌륭하게 되기를 바란다면, 아버지 자신부터 완벽해야 한다. - 플라우투스

 

찾으라, 그러면 발견할 것이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 신약성서

 

하고싶은 것을 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이것이 유일한 성공비결이다. - 맬컴 포브스

 

세월은 피부에 주름을 만들지만 열정을 포기하는 것은 영혼을 주름지게 한다. - 새뮤얼 울먼

 

성공은 행복의 열쇠가 아니다. 그러나 행복은 성공의 열쇠다. - 알베르트 슈바이처

 

 


희망은 또 다른 희망을 낳는다

저자
서진규 지음
출판사
푸른숲 | 2000-08-10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마흔 둘의 나이에 하버드대 석사 과정에 입학한 당찬 아줌마 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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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환영받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릴때부터 열심히 심부름을 시켜서 남을 배려하는 습관을 들여주어야 한다.


그런데 일본 여자애들은 내가 넌 나중에 뭐가 되고싶니? 하면 뭐라는지 아세요? 오히려 나보고 그게 무슨 말이녜요. 난 시집만 잘 가면 돼. 그러더라구요. 마치 구식 늙은이들 같애.

너와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그 아이들이 틀렸다고 생각하는 건 오산이야. 인간이 다 똑같으면 이 세상은 얼마나 재미없겠니. 또 인간은 행복을 얻는 방법이 다 다르잖아. 각자가 추구하는 행복의 의미도 다르고.


당선될 욕심만으로 출마하니까 떨리는거지 떨어질 각오로 출마하면 그리 겁날것도 없다는 걸 강조했다. 선거에 떨어진다해도 자마고등학교 2학년생이라는 데는 아무 변화가 없고, 만약 떨어졌다고 사람을 우습게 알고 무시하는 아이는 애초에 친구 값어치가 없는 애들이라고 말해주니 성아의 태도가 약간 누그러지는 듯했다. 나는 마지막 포석을 깔았다. "사실 나중에 네가 무슨 일을 하게되든 이런 데 출마해서 떨어졌다는 건 아무런 영향이 없을걸. 하지만 만에 하나 당선된다면 그 경험들은 네 꿈에 큰 도움이 되지."


낙오의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사회에 나갔다가 경쟁에서 낙오하면 다시 일어서기가 무척 어려울수도 있어. 미리 그런 연습을 많이 해둔 사람은 회복이 쉬워져.


퍼들 선생님은 성아를 처음 보는 순간부터 많은 기대를 걸었다. 그 이유는 엉뚱하게도 전에 이 학교에서 공부를 제일 잘했던 제이미 다나카라는 학생과 닮았다는 이유에서였다.

"재스민이 제이미만큼 우등생일까?"

두 아이를 노골적으로 비교하는 퍼들선생님의 발언은 성아의 오기에 기름을 끼얹었다.

'제이민지 누군지 어디 두고보자!'


아니, 그런 것 말고. 같이 야구를 하는 동안 남자아이들에 대한 존경심 같은 게 생기더라구요.

...

그런데 그 훈련이라는 게 정말 장난이 아니에요. 여자애들이 하는 운동은 소프트볼 뿐만 아니라 다른 운동도 훈련하다 좀 힘들다고 불평하면 코치가 금방 쉬게 해주었거든. 그런데 남자애들 훈련 때는 쉬게 하기는 커녕 못 따라오겠으면 그만두라는 거 있죠. 정말 다들 숨이 끊어져라 뛰고 또 뛰니까 옆에서 같이 죽어가면서도 '다들 정말 멋지다'싶더라니까요. 하긴 남자들은 어릴때부터 그런 식으로 훈련을 시켜서 사회에 내보내니 웬만한 여자들은 도무지 상대가 안되지.

...

누구는 강자로 키우고 누구는 약자로 키워놓고서는 일은 동등하게 하라고 하니 너무 불공평하잖아요. 도무지 경쟁이 돼야 말이지.


허드렛일을 하면서 사람은 겸손을 배운다. 경험해보고 나면 허드렛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들을 함부로 무시하거나 업신여기지 않는다.


엄마와 딸이 같은 강의실에서 함께 공부하는 것은 하버드 역사상 우리가 첫번째라고 들었다.


자녀교육은 부모나 주변 어른들만의 책임이 아니다. 아이들 스스로도 자신들의 보호자가 되어야 한다. 자녀교육이란 다른 살마이 아닌 바로 자녀들 자신의 삶을 결정짓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행복도 불행도 바로 자기 자신이 받아들여야 할 결과이다.

 나는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내 자신의 인생을 다른 사람들의 옳지 않은 뜻이나 무관심에 그냥 휩쓸려버리도록 내버려둘 수는 없었다. 그 때 나를 구하기 위해 나타난 살마은 다른 살마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