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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 -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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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에 관해 하는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보면 결국 말하는 본인이 어떤 사람인가를 더 드러내는 경우가 많아요.
왜냐하면 다른 사람의 다양한 면 가운데 내 마음에 딱 걸리는 부분을 이야기 하기 때문입니다.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한 번은 정확하고 분명하게 그 억울한 부분을 호소하세요.
혹시 다른 사람에게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러고 나서 최대한 빨리 그 일을 흘려보내세요.
출근하기 전에 부부가 20초 정도라도 따뜻하게 포옹하고 손잡아주면, 그렇게 하지 않은 부부에 비해 스트레스 지수가 절반가량 떨어진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의 말이 축복입니다. 오늘, 뜻밖의 좋은 일들로 가득하세요. 이런 말들을 주고받는 순간, 그 말에 해당하는 새로운 에너지 장이 우리 주변으로 열려요. 우리 속담에도 말이 씨가 된다고 하잖아요.
집이 어지럽고 청소하기가 귀찮으세요? 그러면 친구를 집으로 초대해보세요. 30분 안에 집 안 청소를 다 하고도 남을 힘이 갑자기 솟아요!
다른 사람에게 오늘 내가 따스한 난로가 됩시다.
어떤 일을 하다가 다른 사람에게 불만이 생기거나 시비를 걸고싶은 마음이 올라왔을 때 나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나는 지금 내가 맡은 일에 집중하고 있는가?
이렇게 미래에 대해 걱정한다고 바뀌는 것이 있는지. 걱정 때문에 오히려 지금 현재 시간을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바뀌는 것이 없다면 걱정하는 그 마음에게 말하세요.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면 그 때가서 걱정하자!
시험이나 면접 보기 전에 항상 기억하세요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알고있다는 사실을요. 우리 무의식에서 엄청나게 담아두고 있어요. 자신감을 가져도 돼요.
내가 지금 컨트롤할 수 있는 일들과 없는 일들을 구분해요.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들은 내가 다시 돌이킬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컨트롤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내 눈 앞에 있는 내 몫의 그 한가지 일은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걱정을 멈추는 길은 내가 지금 컨트롤 할 수 있는 그 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삶 속에서 시련의 파도가 몰려왔을 때 그냥 어쩔 줄 몰라하지 마시고 아주 조용한 곳에 가서 내 마음을 고요하게 바라보세요. 마음이 깊은 침묵과 닿으면 알게 됩니다. 이번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내 안에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를 감동시킬만큼 어떤 일에 최선을 다해본 적이 있었던가?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자신은 안다. 정말로 최선을 다했는지. 그러면 눈물이 난다. 나도 모르게...
물건을 홍보하고 파는 사람 스스로가 그 물건이 정말로 좋다고 뼛속까지 느끼는 것이 없다면 그 물건은 잘 팔리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물건을 산다기보다 파는 사람의 열정을 사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의 흠 같지도 않은 흠을 잡아서 그것을 통해 본인의 존재감을 드러내려하지 말아요. 고수는 내가 그러고 있다는 것을 금방 알아챕니다.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나면 그 일을 해야하는 당일, 많이 떨릴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마음이 고요해지면서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것을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 살짝 흥분한 상태가 됩니다. 아주 철저하게 준비해 보세요. 그다지 떨리지 않습니다.
아주 작은 일들이라 해도 내 마음과 영혼과 지성을 총동원해 정성으로 해 보세요. 그것이 바로 성공의 비밀입니다. - 스와미 시바난다
오랫동안 같이 했으니까 표현을 안 해도 그냥 다 알겠지 하면 그냥 다 모릅니다.
머리를 베개에 얹고 잠들기 전, 오늘 하루 고마웠던 사람이나 감사했던 일 딱 3가지만 떠올려 보세요.
3달만 이렇게 하시면 삶의 만족도와 행복도가 확실히 증가한다고 합니다. 행복한 마음은 연습을 필요로 합니다.
책상이고 방바닥이고 잡동사니가 너저분하게 널려있으면 다른 잡동사니를 불러요. 물론 일의 능률도 오르지 않고요. 나갔따오면 귀찮더라도 입었던 옷을 옷장 속에 넣으세요.
마음은 아름다움과 유머를 통해 다시 온전한 본래 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숨은 항상 현재에서 쉬고 있기 때문에 숨이 들어오고 나감을 느껴보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몸도 기분이 좋아져요.
숨을 느끼는 현재로 마음이 오면 생각이 멈춥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 순간 현재를 생각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본성은 하늘과 같아서 생각이란 구름, 감정이란 천둥, 기억이라는 노을이 지지만 하늘의 본성은 그것들을 허락하고 변화함을 다만 지켜볼 뿐입니다. 생각, 감정, 기억의 날씨는 일어났다 사라지지만 하늘의 마음공간은 변함없이 여여합니다.
신선한 경험을 하고 싶으십니까? 그러면 이렇게 해 보세요. 식사하실 때 음식을 입안에 넣고 그냥 눈을 감아보세요. 우리는 오감 중에 유난히 시각에 많이 의지하고 있어요. 눈을 감고 천천히 맛을 음미해보면 또 다른 새로운 세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음이 숨으로 돌아와 고요하고 잡념이 없는 상태에서 깨어있다 보면 문득 느낍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들보다 지금 내 마음의 온전함과 평화로움이 더 소중하다는 사실을요.
진리는 찾는 것이 아니고 마음이 고요해지면 드러나는 것입니다.
관찰되는 모든 대상은 진정한 내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몸 밖에 있는 물컵이나 나무, 빌딩들은 관찰할 수 있기에 내I가 아니고 관찰되는 대상other입니다. 마찬가지로 몸 안의 느낌, 감정, 생각들 역시 그것들이 일어나고 사라짐이 관찰되기 때문에 내가 아니고 관찰되는 대상입니다.
즉, 진정한 나는 대상화되어 고착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관찰되는 대상을 가지고 나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혹시 살면서 뭔가를 내려놓지 못해서 감정적으로 힘들다고 느낄 때, 있는 그대로의 마음상태를 허락해 보세요. 좀 힘들어도 괜찮아, 좀 아파도 괜찮아. 마음 속으로 속삭이다보면, 마음이 고요해지면서 내 안의 상처를 자애의 눈길로 보듬어주시는 내 안의 또 다른 큰 나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내가 외롭다, 괴롭다, 약하다 등의 모습들을 스스로가 있는 그대로 허락하고 받아들이면 그 받아들임 속에서 이상하게도 힘이 나와요. 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나면 다음 단계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방향과 용기가 생겨요.
집착은 집착을 놓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놓아지지 않습니다. 오직 그 집착의 끝에 어떤 고생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지 통찰해 냈을 때, 그 지혜의 힘으로 놓을수가 있습니다. 칼끝에 묻어있는 꿀을 먹고자 달려들고 있지는 않은지 보세요.
힘있고 가진 자 앞에서 비굴해지지 않는 법은 내가 내 삶에 만족하는 것입니다. 욕심이나 바라는 것이 상대에게 없으면 그 누구를 만나도 당당할 수 있어요. 바라는 것이나 욕심이 있을 때 비굴해집니다.
탐욕의 반대말은 금욕이 아니고 만족할 줄 아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