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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6/8 용타스님 교양강좌 - 상생의 작선 본문
6/8 월 용타스님 교양강좌 “상생의 작선”
교통‘사고’라고 하는 것이 맞을까?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우리가 알 수 있을까? 아무튼 까만소님은 교통사고 후 사고 전 보다 50%의 힘밖에 발휘를 못한다고 함. 운동을 안 해주면신호가 온다고.
말씀 없이는 동물로부터 인간이 될 수 없다하셨다. - 엄마가 한 말이 생각난다. 여기에 매달 하나라도 더 듣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은 다 좋은 사람들일 거라고. 좋은 말을 들어도 잊어버리고 그러니까 계속 들어줘야 한다고. - 말씀이 사람을 고귀하게 한다하셨다. 우리가 책을 읽는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 평생 의지할 말씀을 몇 가지 품고 살면 좋겠다. 우리가 연기법이나 무아라는 개념조차 알지 못한다면 슬픈 일일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나와 너의 칸막이를 평생 걷을 줄 모르며 그러한 지경이 있다는 것 또한 알지 못할 것이다.
공기가 없다면 우리는 바로 죽겠지. 우리는 우리의 주변과 하나인 것. 1物이다.
A: 내 이익을 위해 하는 역할들
B: 이를테면 가정이라는 공동체를 위한 역할
C: 내가 그것을 하면 나에게도 좋고 공동체에게도 좋은 역할.
‘상생’의 ‘相‘ 조차도 개인을 나누기에 표현이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A와 B가 일체되어 나를 위해 사는 것은 하나도 없는 성숙된 의식이라면 최상급일 것이다.
당신의 C를 써 보세요.
- 학교 때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하기를 바라셨던 것은 C였을 가능성이 많다. 그러나 나는 늘 A에 열중, B는 안중에도 없었다. 부모님의 당연한 역할이라 생각했다. 아니 인식조차 안했다. 그 동안의 회사생활에서도 모두 각자 A만 열중하라는 환경이었고 B를 할 여유나 동기는 전혀 없었다. B를 하는 건 임원 같은 사람이었다. B를 강조한 회사도 있기는 했다. 그 이유는 사람이 근본적으로 이기적이기 때문에 잘 생각해보면 바로 그렇기 때문에 남을 챙겨야 한다는 것이었다.
물이 하류로 흐르듯 부정적인 것으로 자연스레 흘러가는 내 마음에 반해 부정적인 것은 아예 없다는 수행의 경지가 경이롭다. -
이기적이고 싶지 않고, 게으르고 싶지 않은데 센스의 부족으로 몰라서 역할을 다하지 못할 수도 있다. 때문에 원하는 역할들을 말해주시면 반영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일은 일일 뿐이기는 하나 공동체를 위한 희생 따위는 하지 말고 할 수 있는 것만 하라는 거죠. 그렇게 하면 답답함도 없고 얼마나 좋을까요? 사람 되자구요. 서로를 살리길 바랍니다.
6/9 화
내가 짠 list
나의 역할들
1. ...
스님의 list - 동심원의 모양임, 정리를 하니 그렇게 살 것 같아 시원함.
1. 산책, 태극권, 국선도 등을 열심히 할 것
2. 이 말씀은 세상에 돌아다녀도 좋겠다 싶은 것들의 파일 정리
3. 백 명의 돈망도인 백산을 만들어낸다.
4. 기쁨조가 꾸준히 되겠다. 기쁨조의 다양한 item개발?!
대상 명예회장 이덕림이 사직공원을 산책하자고 한 한 건의 배려가 평생 남는다시네.
억지로 한다는 건 자기 공부가 못 된다.
주인의식이 제일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