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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not always depression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 본문

책/100

it's not always depression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

사랑스런 터프걸 2020. 8. 2. 07:45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
국내도서
저자 : 힐러리 제이콥스 헨델(Hilary Jacobs Hendel)
출판 : 더퀘스트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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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의 분노충동이 우리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화를 낸 상대에게 어떻게 해주고 싶거나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아내서 상상 속에서 분노를 표출하는 것은 차단된 감정을 발산하고 분노를 건강하게 처리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애착에 관한 연구와 이론을 몰라도 누구나 다 알고 있듯이, 인간은 무조건적으로 인정받고 사랑받아야 잘 살 수 있다. 그래서 고통스러울때도 자기를 인정하고 위로하고 다정하게 대할 수 있어야 한다. 상처받았을 때는 더 그래야한다.

고마운 마음과 기쁨은 모두 좋은 감정이지만 두 가지가 같이 있으면 가끔은 과도해질 수 있다. 우리를 불안하게 만들어 변화의 삼각형의 핵심감정에서 억제감정으로 올라가게 만든다. 크레이그는 이런 감정의 실체를 확인하자 불안이 사라졌다.

최고의 어린시절을 보내도 수치심은 피할 수 없다. 아이의 사회화 과정에서 부모가 어쩔 수 없이 아이의 감정표현을 막아야 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수치심 - 나는 충분히 괜찮지 않아. 멍청해. 쓸모없어. 결함이 있어. 못생겼어. 사랑스럽지 않아. 상처받았어. 부적격자야. 실패했어. 나쁜 사람이야

삶의 난관에서 열린 마음으로 머무는 법
감정이 부눌하는 순간을 알아차리고 호흡하고 바닥에 발을 딛고 나만의 안식처를 상상하는 방법으로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몸이 전하는 말을 경청해서 우울한 감정과 내면의 부분들을 알아차리고 이름을 붙이고 그것들과 대화를 나눈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먼저 자기를 돌봐야 한다는 것을 인정한다.
스스로에게 연민을 보여주고 평가하거나 비판하는 생각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기분이 좋아지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알아보고, 어떤 감정이 들든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점을 상기한다. 감정은 지나간다.

당신 내면의 한 부분이 수치심에 시달리는 것을 알았다면 수치심을 느끼는 그 부분이 당신에게서 빠져나와 몇 미터 앞에 앉아있는 장면을 상상해보자. 수치심을 시각적으로 그려보면 수치심에 압도당하지 않고 수치심과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눈앞에 있는 수치심에게 좋은 부모처럼 따뜻하게 말을 걸어본다. 뭐가 수치스럽니? 그 일이 너에 관해 무슨 말을 해주니? 수치심이 어떻게 대답하는지 들어보고 사랑과 연민을 보여준다. 스스로에게 좋은 부모가 되어주고 수치심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찾아보자. 상상력을 동원해서 수치심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한다. 대개는 연결되고 안정적이고 안전하고 평온하고 사랑받고 수용되는 느낌이 필요할 것이다. 

암시적은 것을 명시적으로 만들고 명시적인 것을 경험적으로 만들어라.

우리에게는 자기를 확장하고 해방시키고 방어의 장벽을 허물고 거짓자기를 해체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누군가에게 알려지고 보이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어서 내면의 얼어붙은 부분들과 접촉하려고 애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