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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우리나라 청동기 문화는 크게 두 시기로 구분된다. 이른 시기의 것은 요령식, 늦은 시기의 것을 한국식이라 부른다.

작가최용범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 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월간 『사회평론 길』에서 취재 기자로 일하다, 2000년 『월간중앙』에 「역사인물 가상 인터뷰」를 연재하면서 역사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50만 독자가 선택한 한국사의 결정판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하룻밤에 읽는 근현대사』(공저)를 비롯, 『역사 인물 인터뷰』 『하룻밤에 읽는 고려사』 『만약에 한국사』 『난세에 간신 춤춘다』 등 역사와 사회 전반에 관한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106. 궁예가 폭군으로 인식된 것은 역사가들이 사서 편찬 당시의 정치적 목적이 맞춰 분칠했기 때문이라는 게 허스트 교수의 주장이다.126. 거란의 침략 때 불타 없어졌던 훈요 10조가 다시 등장하게 된 과정도 의혹을 ..

초기 기독교가 뿌리 내린 곳으로 유럽의 기독교보다 훨씬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슬람 창시자 마호메트의 첫 전령인 빌라드도 에디오피아 출신이다.비행 시간은 직항으로 12시간 원두를 갈아서 한약 다리듯 끓여 말 그대로 정신이 확 깨는 각성제이다.아디스 아바바 (새로운 꽃 )은 해발 고도가 2300미터.고원지대는 연중 선선하다. 온 건기, 대우기, 냉건기, 소우기의 사계절이 있다.우기에는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 패딩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에디오피아에 오는 한국인의 필수 준비물 중 하나가 전기장판이다.밤이 되면 기온이 매우 떨어져 추위를 견디기 어렵기 때문이다.에디오피아에서 인상 깊었던 경험 중 하나는 매섭게 내리는 우박이었다.아프리카 대륙에서는 약 2천여 개의 언어가 사용되고..

베푼 만큼 돌아온다. 안 돌아와도 어쩔 수 없고, 자신이 하는 일을 재미없어 하는 사람 치고 성공하는 사람 못 봤다.부자들은 알 수 없는 미래를 두려워한다. 그래서 더욱 원칙에 집착한다.마흔이 넘으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과시형이든 겸손형이든 부자들은 표정이 여유롭고 밝다.부자들은 다르다. 낙관론자다. 비관론자의 찡그린 얼굴을 보고 거래를 하겠다는 사람이 있겠는가.얄팍한 사람은 크게 성공하지 못한다. 나는 일이 안 풀려도 웃는다.세상을 원망하면 계속 벌을 받을 뿐이다. 부자는 아니지만 마음 많은 어느 부자 못지않게 여유롭다.상황이 좋지 않다고 말하면 누가 도와주는가 자신만 초라해질 뿐이다.뼛속까지 낙관론으로 무장하지 않는 한 고객의 예리한 눈을 피할 수 없다.세상에 맞서지 마라. 어려울 때일..

이제 추억과 온기와 정성이 깃든 물건들이 늘 한결같은 위로를 건네는 집에서 마음의 평화와 치유를 누리길 바란다.원사가 한 올 한 올 고리 모양을 하고 있는 테리 직물의 특성.10회 이상 털어서 말리면 이 엉킨 올들이 풀리면서 두툼하고 뽀송뽀송한 호텔 수건처럼 되살아난다.청소는 단순히 해야 할 집안일이 아니라 그 행위 자체가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결국 일상 공간을 바꿔 나가기 위함이니 청소하는 순간과 도구의 품격도 당연히 중요하다.공기 순환이라는 것은 순식간에 일어나므로 환기를 원한다면 50분간 통풍이 되도록 창문을 열어놓으면 된다.그다음부터는 공기 대류는 정체되고 기껏 올려놓은 실내 온도만 떨어뜨릴 뿐이다.자주 할 필요도 없이 하루에 한두 번이면 족하고 통풍이 잘 안 되는 원룸이나 오피스텔에서는 공조기나..

강호진은 부산 출생.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불교학과에서 석사를 마쳤으며, 현재 같은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신라 의상의 화엄교학을 전공하고 있다. 불교와의 인연은 중학생 때 어머니를 따라 해인사 백련암에 올라가 삼천 배를 하고 성철 스님에게 일각(一角)이란 불명을 받으면서 시작되었다. ‘오직 일체중생을 위해서 살아라’라는 성철 스님의 가르침을 삶과 글쓰기, 종교와 학문을 아우른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그간 쓴 책으로는 불교인문서 『10대와 통하는 불교』와 불교철학과 불교미술을 추리 형식으로 녹여낸 소설 『한 방울의 물을 마르지 않게 하는 법』이 있다.초기 불전에서 윤회의 근원이 되는 무명은 갈애, 즉 성욕이라 표현됩니다.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바로 그 부모의 갈애와 욕정으로..

나는 50년이 넘도록 남성으로 살아오다가 지금은 여성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이를 이유로 노골적인 차별이나 괴롭힘을 당한 적도 없다.오히려 여장 도쿄대 교수로 널리 알려져 유명해졌고, 어딜 가도 환영받는다.한국에서는 이런 일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그러니 엘리트의 특질 또한 일본과는 상이할 것이다.한국의 엘리트는 과연 어떤 기만 언어를 구사해 사람들을 속이고 이를 처리하고 있는가 그들은 무엇에 겁을 먹고 무엇을 지키고자 하는가?어째서 인간 사회는 폭주하는가라는 주제로 계속 연구를 해오면서 여기에는 공통적으로 반드시 기만이 존재한다는 걸 발견했습니다.기만적 화법이 어떤 프로세스로 면역 없는 사람들을 기만하는지 쉽게 알 수 있는 좋은 지표입니다.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도쿄대의 훌륭한 교수..

초역이란 번역한 이의 시각을 담아 적극적으로 해석, 학습이 작동하고 있는 상태가 인이고, 그것이 가능한 사람을 군자 악 소인 군자는 어려움을 마주해도 이것을 배우는 기회로 받아들여 도전하고, 잘못을 범하면 곧 반성하여 고친다.이처럼 학습을 통해서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이 군자의 태도이다.물론 군자는 다른 사람의 혐오를 마주했을 때도 관용을 베풀고 거기서 배움을 얻으려 한다.군자가 모든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아니다.오로지 화를 실현하는 상대와만 사이가 좋다. 군자는 자신의 학습 회로를 정지시키려는 이에게는 용감히 맞선다.그러므로 군자는 착한 사람으로부터는 호감을 얻지만 나쁜 사람으로부터는 꺼림을 받는다.수련을 거듭하면 어느 때 문득 배움이 자신의 것이 되는 순간이 찾아온다. 이때 배우는 자는 배..

야스토미 아유미 저자 야스토미 아유미 1963년 출생. 도쿄대 동양문화연구소 교수. 교토대 경제학부와 석사 과정을 마친 뒤, 동 대학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교수, 나고야대 정보문화학부 조교수, 도쿄대 대학원 종합문화연구소 정보학 교환교수를 거쳤다. 지은 책으로 『단단한 삶』, 『위험한 논어』, 『사는 힘을 길러 주는 경제학』, 『화폐의 복잡성』, 『복잡성을 살다』 등이 있다. 자신의 성정체성이 여성에 가깝다고 여겨 최근에 이름을 ‘아유미’로 바꾸었다.일견, 지위가 높은 사람을 지위가 높은 사람으로서 대하기 때문에 실례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사람 본연의 상을 탐구하는 노력을 방기하고 지위가 높은 사람 취급을 한다면 그것은 굴욕이 됩니다. 아무리 입장이 달라도 상대의 진짜 모습, 진짜 생각,..

44. 가장 중요한 것은 바니가 우리랑 살고싶어하지 할아버지와 살고싶어하지 않는다는 거예요.가족을 구성하는 핵심이 혈연이 아닌 돌봄에 있다고 한다. 돌봐주는 게 가족이다.가족을 선택하는 데는 어린이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다.가족이란 다 우연히 만난 거예요.71. 시를 쓰며 상실의 슬픔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새로운 한걸음을 내딛는다.74. 글을 쓰는 행위에는, 껍데기는 가고 진짜만 남게하는 무언가가 있다. 글쓰기에서 저마다 진짜 마음과 진짜 생각을 찾을 수 있다. 세계를 새롭게 감각하고 사유하면서 만들어 낸 자신만의 세계에서 자유롭고 당당할 수 있다.87. 무엇이 되지 않아도, 무엇을 성취하지 않아도, 목표가 분명하지 않아도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을 배워가고 있어요.93.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에게 대응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