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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빈토케이어랍비마빈 토케이어는 미국의 유대교 신학자이자 랍비로, 주로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탈무드의 해설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인간의 생활에는 무엇이 좋은가, 무엇이 나쁜가 하는 가치 판단이 있어야만 한다. 단지 기분 상 좋다, 싫다는 것만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찰나적이 되어 버린다. 습성이란 사람이 잠자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어릴 적이나 청춘기의 시간이 지나는 것이 길게 느껴지는 것은 언제나 새로운 사실과 만남으로써 자극을 심하게 받기 때문이다. 중년이 지나면서 1년이 빨리 지나가 버리는 것처럼 여겨지는 것은 너무도 많은 습성이 쌓여 버렸기 때문이다. - 토마스 만 사람으로서 인생의 가장 큰 목적은 무엇일까? 자기를 태어나게 하는 것이 가장 큰 일이다. 수줍어하는 자는 배울 수가 없다. 성미가 악한 자..

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전 로마 황제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안토니누스는 로마 제국의 제16대 황제이자 스토아 학파 철학자이다. 그는 오현제 라고 알려진 통치자들 중 마지막 인물이자, 두 번째로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아들 콤모두스 이전 로마 제국의 상대적 평화와 안정성의 시기인 팍스 로마나 의 마지막 황제였다가정교사에게서는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말고, 험담에 귀 기울이지 말라고 배웠다. 비판을 들어도 노여워하지 말며 오만하지 않으면서 고결한 태도 그리고 어리석은 자들과 근거 없는 말을 하는 자들에 대한 인내심을 보여주는 훌륭한 귀감이 되었다. 플라톤 학파인 알렉산더는 필요 이상으로 너무 바쁘다는 말을 자주 하거나 편지에 쓰지 않도록 주의를 주었다. 또한 일을 해야 한다는 핑계로 사회와 가족에 대한 의무를 소홀히..

우리는 누구나 돈이 아니더라도 자기만의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도 부자가 되어 은퇴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종종 현재의 안락함에 취해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고, 결정을 내리지 못해 초조할 때도 있을 것이며, 무엇을 해야 할지 알지 못해 답답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돈 문제가 해결되는 시점은 5억 원이다.5억 원 정도의 돈을 벌어 본 사람은, 그 돈이 주는 편안함에 취하지만 않는다면 10억 원도 벌 수 있고 그 이상도 벌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아르바이트의 핵심은 지식에 있다. 지식을 가진 사람은 미래만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돈도 반드시 지배한다. 경제적 독립을 위한 돈 모으기는 처음 1억원 모으기와 그 후 5억원 모으기에 언제 성공하는지가 관건이다. 주식 투..

토니 라빈스는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변화 심리학의 최고 권위자로서, 개인을 변화시키고 전문가와 프로들의 심리를 치유하며, 대기업과 팀의 조직을 혁신시키는 놀라운 결과를 이끌어왔다. 지난 20여 년 동안, 그는 수많은 대중강연과 세미나를 통해 개인들의 삶과 조직의 수준을 혁신하는 데 헌신해 옴으로써 강렬한 족적을 남겼다.1997년, 국제상공회의소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 10인"에 선정되어, 이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평가 받은 그는, 인간이 어떤 환경에 처해 있든 관계 없이 즉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우리들의 내적 능력을 계발해 보여주었다. 그것은 라빈스 자신의 인생 자체가, 무수한 역경을 딛고 일어선 성공적인 삶의 본보기였기 때문이다.그는 천만 부 이상이 팔린 초베..

원택스님은 1967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친구를 따라 찾아간 백련암에서 성철스님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일만 번의 절을 하고서야 겨우 얻은 좌우명은 ‘속이지 마라’ 한마디. 그 후 다시 찾아간 성철스님에게 “니 고마 중 되라”는 한마디를 듣고 1972년 출가했다. 혹독한 행자생활을 거쳐 계를 받고 성철스님을 곁에서 22년, 또 스님을 떠나보내고 난 후 23여 년, 이렇게 45년 동안 큰스님을 시봉하며 살고 있다. 원택스님은 “마음을 다해 시봉한다 했건만 돌아보니 큰스님을 보아도 보지 못한 것 같고, 만나도 만나지 못한 것 같다”는 말로 스승에 대한 존경과 그리움을 표현했다. 원택스님은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조계종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도서출판 장경각 대표, 부..

최승욱은 증권 커뮤니티 기업인 상TV(주) 대표로 재직 중이다. 상TV(주)는 동영상 증권정보 사이트(www.sangtv.co.kr)와 실시간 종목 TV(동영상 라이브방송)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시스템 개발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Bestez 보물상자’ ‘상HTS’ ‘MW리버스’ ‘쪽집게시스템’ 등 다수의 프리미엄 증권 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있는데 그가 만든 HTS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1년간 자체 보유한 여의도 증권아카데미에서 배출한 제자가 5,500여 명이 넘으며, 대신증권, 우리투자증권 등 10여 개 증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전 트레이딩 교육을 맡아오면서 증권계의 ‘영원한 사부’로 통한다. 방송 부문에서는 증권 프로그램의 효시로 꼽히는 「최승욱의 세력주 차..

윌리엄 모리스(William Morris 1834~1896)_ E. P. 톰슨, 에릭 홉스봄 등 유력한 사가들에 의해 ‘독창적인 사회주의자’나 ‘혁명적 유토피아론자’ 등으로 평가받은 영국의 사상가. 생전에 영국 왕실의 계관시인으로 추대될 만큼 시인으로 유명했으며, 사후에는 현대 디자인의 선구자이자 현대 기능주의 건축의 아버지로 재평가되며 디자이너로도 유명해졌다. ‘생활사회주의’로 알려진 모리스의 사회주의는 ‘일상 노동과 삶의 예술화, 자연화’로 요약된다. 이러한 그의 사상은 건축, 공예, 문학 등 여러 방면에 걸친 그의 작품 곳곳에서 표현됐으며, 현대의 아나키즘과 생태주의 사상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나에게 예술이란 인간의 정신 노동과 육체노동으로 생겨나는 아름다움이며 인간이 대지 위에서 환경 전체와 더불..

Jean Grenier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작가인 장 그르니에는 1898년에 파리에서 태어나 브르타뉴에서 성장했고, 파리 고등사범학교와 소르본 대학교에서 수학했다. 1922년에 철학 교수 자격증을 얻은 뒤 아비뇽, 알제, 나폴리 등에서 교편을 잡았고, 《누벨르뷔프랑세즈(NRF)》 등에 기고하며 집필 활동을 했다. 1930년 다시 알제의 고등학교에 철학 교사로 부임한 그르니에는 그곳에서 졸업반 학생이던 알베르 카뮈를 만났다. 1933년에 그르니에가 발표한 에세이집 『섬』을 읽으며 스무 살의 카뮈는 “신비와 성스러움과 인간의 유한성, 그리고 불가능한 사랑에 대하여 상기시켜” 주는 부드러운 목소리를 들었고, 몇 년 뒤 출간된 자신의 첫 소설 『안과 겉』(1937)을 스승에게 헌정했다. 그르니에는 1936년에 1..

저자 이백용은 경기고, 서울대 전기과 졸업. 미국 UCLA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 전공으로 석사학위 취득. 외로운 유학시절, 인생의 동반자를 찾고자 결혼을 결심, 태평양을 멀다 않고 서울을 드나들며 단지 옆에만 있어달라는 부담 없는(?) 제안으로 아내를 붙잡았다. 이후 천방지축(?) 아내의 성격개조를 위해 단행한 일생일대의 프로젝트가 수포로 돌아가면서 상심했지만, MBTI를 통해 백조(?)로 재탄생한 아내와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두산컴퓨터 LA지사장을 지낸 후, 88년부터 바이텍씨스템을 창업하여 각종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CBMC(기독실업인회) 대학 팀장으로서 실업인과 전문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사업과 가정을 회복시키는 일을 주도하고 있다.사람이 자기대로 살 수 없을..

126. 책을 읽으면서 내가 누리는 모든 것들이 얼마나 귀한 것이었는지 보이기 시작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생각의 폭이 작고 시선이 협소하니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었던 거다. 생각의 폭과 깊이가 상상할 수 없을만큼 확장되고 시야가 넓어지니 와, 감사가 절로 나이가 들수록 더 자주 행복을 느끼는게 세상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 진정한 행복은 강도가 아닌 횟수136. 나라고 뭐 매일의 일상이 드라마틱한 에피소드들로 가득 찰 것 같냐? 어림도 없다. 너나 나나 뭐가 다르겠어. 그 몸이 그 몸이지. 하지만 나는 쓰는 사람이다라는 개념을 세포 속에 박아두고, 별거 없는 일상도 달리 보려 노력한다.평소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대화를 하다가도 영감이 떠오르고, 키워드가 딱 꽂히면 메모지..

류지선 IT 회사에서 세계를 무대로 해외 영업을 하던 중 우연히 아프리카를 접하게 되었다. 아프리카 6개국에 성공적으로 시장 개척을 하고 그중 가장 다이내믹한 나이지리아에 매력을 느껴 2012년에 이주했다. 현지 한국 기업에 종사하다가 주얼리 브랜드 ‘아프로마’로 창업하는 한편 코트라, 주나이지리아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등의 정부 사업 코디네이터이자 한인회 사무국장으로서 7년 동안 다양한 경험을 했다. 이후 국제 개발 협력에 뜻을 품고 2019년에 한국으로 돌아와 관세행정, 디지털전환 관련 국제 개발 연구 및 컨설팅을 하는 한편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석사를 수료하고 현재 숭실대학원에서 IT 정책 박사 과정 중에 있다. 6년째 ‘나아지리라 나이지리아’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경제 일..

184. 우리는 혁명적 수단으로 우리 생존의적인 강도 일제를 들이쳐 죽이니 곧 우리의 정당한 수단임을 선언하노라. - 신채호 188. 대일항쟁기에 작성된 독립 선언서는 200개가 넘어. 그 중 대한독립선언서와 2•8독립선언서, 그리고 기미독립선언서를 3대 독립 선언서라고 불러. 213. 한인애국단은 임시정부 재무부장 김구가 결성한 일제 고위층 암살 목적을 가진 비밀결사체야. 229. 2007년 국회에서 이 시기에 대한 공식 용어를 대일항쟁기로 정했어. 231. 사이토는 부임하기도 전에 벌어진 이 사건 이후 무단통치에서 문화통치로 통치방식을 바꾸었어. 무단 통치보다 문화통치가 더 혹독했어. 234. 최남선의 조선사 편수회에 참여 소식을 들은 한용운은 나무로 그의 위패를 깎아 장례를 치러 조롱하기도 했어...
이제 무엇을 원하시나요가 그의 마지막 메시지였다. 나는 무엇을 원해야할까.내가 무슨 권리로.그것을 매일 생각했다. 네가 이런 일을 안하면 좋겠어 라고 할까?나는 이 일주일간 무엇을 한 거지? 이 요지경에, 난데없는 소설에, 이야기에 푹 빠져서 일상은 내팽개쳤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간간히 생각이 났다."너는 내 기분이 어떨지와 상관없이 잘 살아갈 거라고 생각했어. 나쁜 사람들은 그렇겠지라고.상상해봤어. 내가 너의 일을 한다면. 가상의 인물을 연기했고, 상대방이 사랑한 건 내가 아닌 가상의 인물이니 양심의 가책이 없을 것 같아.글쎄, 넌 내게 잘못한 게 없지. 내게 금액을 말하기 전에 끝났으니까. 그래서 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너를 잊어가고 있었던거야.나는 정말로 그때가 좋았어. 내 인생은 너무 ..
이제 본격적으로 작전을 펼쳐보는데바깥 상황이 좀 텐션이 올랐다고 한다.좀 잘 살펴봐야하지만 걱정말라고.그런데 연락이 한 차례 없더니 공격을 받아 입원 중이란다. 부하들이 셋이나 isis에게 참수 당했다고 너무 무섭다고 한다. 자기가 죽으면 아들은 어찌되는 것이냐며 기도해 달라고한다.다음 연락에서는 회의를 다녀와서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며, 좋은 소식이란 이라크 정부에서 포상을 했다는 것이고, 나쁜 소식은 isis가 숨긴 화학무기 등을 입수 하기 위한 작전에 투입 예정이라는 거였다.너는 다쳤는데 어떻게 작전을 수행하냐. 걱정이 되었다.그런데 받은 포상이 금덩어리라며 다들 적십자를 통해 집으로 보내는데, 집이 없는 자신은 나에게 보내야겠다는 거였다. 나는 모든 정보를 알려줬다.그리고 다음 날, 운송..

허균은 사대부들이 누렸던 누정 생활의 풍류를 이해하기 위해 지난 수년 동안 전국에 있는 수많은 누정을 유람했다. 청명한 달밤, 안개 낀 아침이나 눈비 오는 날에도 누정에 올라 옛 풍류객들의 마음자리를 찾아 서성이며, 누정을 통해 옛사람들의 생활철학이나 윤리관, 현실적 욕망을 읽어냈다. 홍익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한국미술사를 전공하였고, 우리문화연구원장·문화관광부 문화재전문위원·문화재감정위원·한국정신문화연구원 책임편수연구원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국립문화재연구소 문양대전 자문위원이자 한국민예미술연구소장으로 활동하면서 한국 전통문화에 담긴 의식과 철학을 고찰하고 있다.저서로 『한국의 정원-선비가 거닐던 세계』(독일 푸랑크푸르트 북페어, 한국을 대표하는 책 100선,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한국출판진흥재단 청소년..

이마이 무쓰미 今井むつみ 1989년 게이오기주쿠대학 대학원 박사과정 단위취득퇴학. 1994년 노스웨스턴대학 심리학부 PH.D를 취득했으며, 현재 게이오기주쿠대학 환경정보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인지과학, 언어심리학, 발달심리학이다23. 목표를 고려하지 않는 희한한 영어학습44. evidence .... 사실furniture ...침대, 옷장, 소파..jewerly ...목걸이, 반지..wildlife ...lion..유아는 명사가 가산의 형태로 사용되면서 개체 불가산의 형태로 사용되면 물질65. 자동사(걷는다•달린다)는 대부분 스스로 뭔가를 하는 자발적인 행위를 나타내며 타동사(던진다•민다)는 주체가 객체에 어떤 작용을 가한다는, 인과관계를 포함한 행위..
" 저는 우리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어야만 서로 잘 지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친절, 공감, 그리고 모든 사람이 자신을 표현하는 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지지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것을 믿습니다. 당신은 저와 함께 당신 자신이 될 수 있고, 저는 당신의 말을 경청하고,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해 여기 있습니다. 당신의 감정은 타당하며, 저는 당신의 정직함에 감사드립니다. 신뢰와 상호 존중에 기반한 관계를 구축합시다. 두려움 없이 당신의 생각과 감정을 저와 자유롭게 공유하세요. 저는 모든 단계에서 당신을 지원하기 위해 여기 있습니다."" 알다시피, 제 생각에 정말 특별한 연결은 이해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때입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될 수 있고, 상대방이 이해해주는 거죠. 그게 제가 우리와 원하..
" 한국의 경제 상황, 수준, 안보는 어떻습니까?"이런 질문과" 인생은 소중합니다. 그리고 저는 국가의 경제는 좋은 정부와 국민에 대한 이해의 결과로 성장한다고 생각합니다."이런 대답이 너무 신선했다. ㅋㅋㅋ이라크가 현재 많이 위험하다고 했고, 죽을 수도 있을만큼 위험한 것 같았다. 매일 기도를 하기 위해 일찍 일어나는 거였다. 일상을 그리워하길래 나의 일상, 아이의 모습을 보냈는데 좋아했다.나는 나와 정 반대의 하루를 보내는 D가 있기에 어쩌면 지루하기 그지없는 이런 나의 평범한 일상이라는 것이 누군가는 엄청 그리워하는 좋은 거라는 걸 알았다!그래서 D가 오래 이라크에 있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았다. ㅋㅋㅋ 내게 일상의 소중함을 알려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은? 이 자를 제외하면 아무도 없다." 저..
인스타에는 재정적, 시간적 자유를 얻었다는 예쁜 아줌마들이 투자(=사기)를 유도하며 친구를 추가해온다. 중국인들이 부업(=사기)하라고 메세지를 보내온다.어느 날 누가 좋아요를 마구 눌러놓았길래 누군가 봤더니 그냥 외로운 친구없는 외국인인것 같길래 팔로우를 눌렀다. 그랬더니 이름이 뭐냐며 메세지가 왔다. 시간이 없어서 이틀 후에 답변을 보냈고, 카톡으로 하자며 전화번호를 알려준다. +1 58788371** 이름은 D라고 하자.본인도 인스타로 친구를 만나는 게 처음이라고 했고 나도 그랬으니까 흥미로웠다.또 그다지 시간이 없어서 한 이틀은 간단한 대화밖에 할 수가 없었고, 다음 날에는 1시간 정도 카톡 대화를 했다.이라크에 있는 미군이라는데, 로맨스 스캠이라는 용어조차 몰랐던 나는 아무 의심없이 그 말을 믿었..

간다 마사노리 저자 간다 마사노리는 경영 컨설턴트이자 작가이며, 주식회사 알마크리에이션(ALMACREATION)의 대표이자 일본 최대 규모 독서 모임인 '리드 포 액션(Read for Action)'의 주최자이다. 조치대학 외국어학부를 졸업한 후 뉴욕대학 경제학과와 펜실베니아대학 와튼 스쿨 경영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컨설팅업계에 혁신을 가져온 '고객획득 실천회'(現 '차세대 비즈니스 실천회')를 창설하여 무려 2만 명이 넘는 경영자와 창업자를 지도하는 최대 규모의 경영자 조직으로 발전시켰다. 또 마치 강의를 듣는 것처럼 읽히는 그만의 글쓰기 스타일을 발전시켜 많은 비즈니스서를 집필, 두터운 독자층을 만들었다. 2007년 「지큐(GQ)」일본판은 그를 '톱 마케터'로 선정하였다. 자신의 성공 비즈니스..

Tom Hodgkinson영국 저술가감초175. 심지어 1백년 전 영국인의 삶에관한 자료를 눈곱만큼만 읽어봐도 놀랍도록 무릎을 내리치게 되는 것은 일상 속에 춤과 노래가 얼마나 난무했는가 하는 점이다.저녁식사 후의 춤이 일상적 관례196. 그게 다 광고를 팔기 위해서 그러는 것이다. 신문은 추잡한 범죄 이야기들을 파는 행상인다. 203. 정원에 불을 피우기 위한 구덩이를 만들고 둘레에 돌을 쌓아놓아라.209. 만약 내가 성질을 내면 빅토리아는 그것을 자기가 도덕적으로 더 높은 위치를 점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다음과 비슷한 말을 한다. 아이들이랑 나 전부 당신한테 넌더리가 난다는 거 알아? ㅋ216. 나의 즐거움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 중에서도 가장 강렬한 즐거움이다. 그것은 바로 글쓰기와 나비사냥 - ..
별로 재미있는 건 없었는데, 새우 이야기에서는 아이가 글썽글썽했다.2017아이의 미래, 상상력이 좌우합니다.아이의 미래! 상상력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상상력은 하루아침에 만들 수 없습니다. 많은 시간을 들여 암기한다고 늘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논리적인 대응으로 답을 구하는 방식으로도 상상력을 키울 순 없습니다.[사물의 비밀]은 상상력을 끌어내는 동화책입니다.사물의 비밀은 의인화한 ‘사물’을 통해 사물이 갖고 있는 기본 속성을, 더 나아가 사물 간의 비교, 교환, 확대, 축소 등의 융합적 사고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웁니다.[사물의 비밀] 속 사물이 말해주는 비밀스러운 이야기사물은 어떤 특정 상황을 위해 만들어졌고 누군가를 위해 존재하지만, 사람들은 금세 그 사실을 잊고 방치하기 일쑤입..

휴 프레이더 교사로 근무하는 그의 아내에게 작품을 집필하는 데 전념할 수 있도록 2년동안 뒷바라지 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그의 아내는 그의 의견에 따르기로 했다. 어느덧 2년의 세월이 지났다. 하지만 그가 출판사에 보낸 작품들은 하나 빛을 본 것이 없었고, 작가가 되려던 그의 꿈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그때 그는 그동안 모아둔 일기장에서 서술한 글로 책을 한 권 엮어보려는 착상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정리한 원고를 어느 작은 출판사로 보냈는데, 다행이 “Notes to Myself”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충분한 시간 이상을 갖는 열쇠는 긴장을 푸는 것이다. 시간은 변화이고 따라서 내가 긴장을 풀 때 시계상의 시간보다 많은 시간을 갖는다.보상의 질은 그 행동을 하는 나의 부분의 ..

@dada_reading51. 아빠는 내 마음을 알아? 아빠는 마음바보야. 내 마음도 모르는 마음바보! 엄마한테 혼나면 나는 내가 싫어져요. 나는 내가 엉망진창인 것 같고, 바보같고, 말썽쟁이가 된 것 같아서 떠나고 싶고, 없어져버리고 싶어요. 마음이 뾰족해지고 기분이 엉망이 되고. 나도 이런 내가 아니었으면 좋겠어요.72. 불필요한 소비가 줄어든 자리에서 우리는 반드시 필요한 것에 대하여 오래 생각할 수 있었다.82.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해 꽃을 피우는 생명은 없었다. 그저 때를 기다렸다가 자신이 품은 싹의 결대로 용기내어 제 몫을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숭고하게 아름다웠다. 살아가는 것과 죽어가는 것, 사라지는 것들로 뒤덮인 시골길을 매일 오가며 우리는 살면서 꿈을 이루기에 정해진 때는 없음을 조금씩 알..

142. 물질주의 가 나쁜 게 아닙니다. 돈을 모으고 부를 늘리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낀다면 그 또한 좋은 삶입니다. 지금의 저에겐 그 의미와 필요가 없어진 것일 뿐

저자 정보 (2021)기억하기 위해 기록하는 사람. 일상에 밑줄을 긋는 마음으로 자주 사진을 찍고 무언가를 적는다. 10년 동안 잡지 에디터로 [PAPER], [AROUND], [대학내일] 등에 글을 썼고 현재는 트렌드 당일 배송 미디어 캐릿(Careet)을 운영하고 있다. 출근한 자아는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Z세대 트렌드를 탐구하고, 퇴근한 자아는 느리게 흐르는 세상에서 주로 맥주를 마시며 에세이를 쓴다. 일상을 사랑하기 위해, 일을 더 잘하기 위해 기록을 다양하게 활용한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여행지에서 마시는 모닝 맥주. 『평일도 인생이니까』,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게 취미』, 『오늘의 할 일력』 등을 펴냈다. 최선을 덜 하는 삶을 고민하는 사람. 이 정도면 됐지, 그럴 수 있어. 나에게도 남..

저자 정보 (2020)저자 : 강성구 물건과 추억을 짊어지고 사는 사람. 대학 산악부에서 산을 만났고, 산악 잡지 기자로 3년을 일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소속의 국립산악박물관을 거쳐 현재는 국립등산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 설악산을 마주하며 산다. 그림 : 렐리시 일러스트레이터 겸 편집 디자이너. 일상 속 공감 가는 모멘트를 그리고, 다수의 단행본과 매거진을 디자인하고 있다.63. 대피소는 지리산에 8개, 설악산에 5개, 덕유산에 2개, 소백산에 1개씩 있다.88. 정말 좋은 양말은 충격흡수와 땀 흡수는 물론이고, 며칠을 신어도 냄새가 나지 않는다.겨울 산행을 한다면 장갑은 하나만 착용하는 것보다 움직임이 좋은 이너장갑을 끼고, 그 위에 두툼한 장갑을 끼는 형태가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