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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FRIEND의 의미- 'B'elieve - 항상 서로를 믿고 'E'njoy - 같이 즐길 수 있고 'S'mlie - 바라만 봐도 웃을 수 있고 'T'hanks - 서로에게 감사하며 'F'eel -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고 'R'espect - 서로를 존경하면서 'I'dea - 떨어져 있어도 생각하고 'E'excuse - 잘못을 용서하고 'N'eed - 서로를 필요로 하고 'D'evelop - 서로의 장점을 개발해 주는 사람 ***I LOVE YOU의 뜻*** I - Inspir warmth 따뜻함을 불어 넣어주고 L - Listen to each other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고 O - Open your heart 당신의 마음을 열어 주고 V - Value your umionn 당신을 가치..
------------------------------------------------------------------------------------고려 충렬왕 때의 문신 추적(秋適)이 금언(金言), 명구(名句)를 모아 놓은 책.------------------------------------------------------------------------------------ 一. 子曰,爲善者天報之以福,爲不善者天報之以禍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선(善)을 행하는 사람은 하늘이 복(福)으로 갚고,불선(不善)을 행하는 사람은 하늘이 화(禍)로서 갚느니라. (字義) ○子는 남자에 대한 통칭(通稱)이다. 특히 子라고만 할 때는주지하다시피 공자(孔子)를 지칭한다. ○한문의 경우, 댓구를 이루어 쓰는경우가 많은데..
一.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無, 名天地之始, 有, 名萬物之母, 故常 無, 欲以觀其妙, 常有, 欲以觀其 , 此兩者, 同出而異名, 同謂之玄, 玄之又 玄, 衆妙之門. 도를 도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참 도가 아니고, 이름을 이름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참 이름이 아니다. 무명은 천지의 시작이요, 유명은 만물의 어머니이다. 그러무로 상모로써 그 묘를 보려하고, 상유로써 그 요를 보려한다. 이 양자는 같은 근본에서 나왔으나 그 이름을 달리한다. 이것을 한 가지로 말할 때 현이라 한다. 현하고 현한데, 이는 중묘의 문이다. 二. 天下皆知美之爲美, 斯惡已, 皆知善之爲善, 斯不善已, 故有無相生, 難易相 成, 長短相較, 高下相傾, 音聲相和, 前後相隨, 是以聖人處無爲之事, 行不言 之敎, 萬物作焉而不辭, 生而不有..
재능: 내가 하는 재미있는 일목욕탕에 붙은 말: 모든 사람은 다 때가 있다. ㅋ 불행의 시작은 남과 비교, 행복의 시작은 어제보다 나아진 나. 해보지 않고 머리로 이해할 수 있지만 해봐야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꿈(dream)은 꿈(borowing)이다.꿈의 공동체다. 남의 꿈을 이식하고 접목하는 순간 꿈은 더 커진다. 꿈의 크기가 가능성의 크기니까. 부모님이 꿈을 꾸지 않는데 아이가 꿈을 꾸겠어요?방향을 잡으려면 방황을 해야한다. 개미처럼. 행복은 곡선에서 나온다.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못한 그 꽃 - 고은 S(인서울)대학과 S기업의 몰락 - 유치원, 초딩 등 다니는 이윤데?하루 10시간씩 10년 일하면 누구나 임원이 될 수 있다. 임원이 되면 하루 14시간씩 일하게 된다. 꿈은 몸으로 꾸..
지용성(반드시 기름): A D E K수용성: B 8개, C A 야맹증, 시력, 점막(달걀, 간, 우유, 당근, 호박, 김) A만 따로 먹어야 할 경우는 거의 없다. D 칼슘, 인과 근육을 만듬. 햇볕을 받으면 해결되는 비타민. 유리창과 선스크린 없이 20분 쬐면 3개월분량이 생성되어 간에 저장. 제철 등푸른 생선. E 견과류 K 대부분 식품에 다 있고, 몸이 만들기도 함. B 탄수화물 대사, 즉 신경 1, 2 잡곡, 돼지고기, 콩9(엽산) 시금치, 상추 -씻으면 50%, 데치면 90%없어짐.12 고기, 달걀에 있음. 빈혈, 치매예방 C 콜라겐 형성에 도움 1000~1500kcal의 적정 섭취해야 장기유지. 음식이 장을 지탱하게 한다. 장 점막은 2~3일 안 먹으면 파괴됨. 환자에게 완전영양을 주사로 공급..
남편에 관한 FAQ조립완제품이 아님. 저급품이라 10년 간 upgrade필요. (20년 지나야 쓸만해짐.)잘 키운 남편하나 열 아들 안부럽다.연료(네가 최고다.)주입으로 평생 봉사시킬 수 있음.단순함(on/off만 있음) - 그런데 못 다뤄요?ex)남자는 식당가면 애들 안챙기고 먼저 막 먹는다. 먹을 걸 따로 앞에 갖다줘라.마트가면 카트미는 건 15분이 한계다. 엄마를 상징하는 힐링푸드를 원한다. 목적이 있으니까 마트를 온 거다. 원하는 거 사오라고 하면 3시간 돌아준다.일은 순차적으로 맞겨줘라. 아내에 관한 FAQ조립완제품.고급품이라 유지비용 높음.개조 불가. 결혼의 목적: 부부가 잘 놀기 위함. 안 놀아줘서 깨짐. (잘 놀면 자동소통, 안 되면 자동소총) 몰입은 난이도가 필요하다. (TV는 난이도가 ..
시간이 지나서 정리하려니 헷갈리지만 정목스님/자비의 전화 고통은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지 않는데서 옴. 지금의 내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을 원해서 나의 모습, 남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음.고통이 우리에게 가르치기 위한 것은? 맞이해라. 피해가지 말고. 시간만 지체될 뿐. 경험을 해야 끝이 난다.(합격, 돈..) 했으면 좋을텐데 - 저절로 와주길 바라는 황당한 요구는 자신을 함몰시킨다.고통을 미워하지 마세요. 고통과 친하게. 유용한 고통. 행복과 고통은 형제자매.가시야 . 우리 친하게 지내자. 사랑해. (걱정을 모두 버림. 초조해하지 않음) 저항하면 더 통증이 온다. 고통이 작건 크건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한 가지 방법이다. 받아들임. 가르침은 무엇인가?내게 오지 말았으면 이란 건 없다. 고통은 분노를..
2012.05.06 미원을 지나서 즐거운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화양계곡에 다다른다. 나름대로 무더워진 5월의 화양계곡에는 벌써 물에서 노는 젊은이들이 있네. 규모면에서도 넓직넓직하게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저 암서재를 보고 송시열 선생에 대한 질투심이 일었다. 온갖 좋은 곳이란 곳에는 다 흔적을 남기고 저런 곳에 저런 것까지 짓다니 말이야! 저기서 정말 공부 잘 될 것 같은데~~ 어마어마한 주차장 한구석에서 라면을 끓여먹는 젊은이들 ㅋ 2012.08.03 7월에 이어 이번에는 쌍곡계곡으로 소풍왔다. 7월말에 왔을때는 사람도 적고 물도 굉장히 차고 물고기들도 돌아다니는 맑은 곳이었는데 아주 바글바글 사람들이 저 밑에까지 있어서 차 댈데가 없을까봐 걱정할 정도였다. ㅋ 엄마아빠도 초대해서 고기도 구워먹고..
2012.04.17 벚꽃보러 무심천에 갔다. 상당산성 드라이브도 하고. 2012.05.19 '운보의 집' 간판을 도로에서 몇 번 봤을 때 패러디하면서 웃던 그 곳. 좋다는 말에 마음을 돌려 가보리고 했다. 정원은 잘 가꾸어져 있었다. 단정한 한옥은 큰 대문을 통해 들어가는 맛이 좋다. 자그마한 첫번째 마당을 지나면 나오는 넓은 안뜰과 연못. 집 뒤편에 수많은 분재들과 넓은 공원도 있다. 곳곳에서 수집한 다양한 바위와 돌, 호화로운 호랑이 가죽이 이 분의 삶이 꽤 호화롭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호랑이 가죽이 있는 방 안의 벽장에는 한복도 산더미 같이 있더만 후에 여름에 갔을 때는 없었다. 갈때마다 명당처럼 아늑한 느낌을 주는 곳. 작년에만 총 3번을 갔다. 근처의 사격장과 국궁장에서 클레이사격과..
악의가 있었을까요? 상처받고, 곪아갑니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보면 중심 잡는 걸 잊어버리죠. 저는 저를 놓쳐버렸어요. 저는 저를 잃어버렸어요. 깊은 밤하늘의 달과 별을 넋을 잃고 바라보다 아침해가 뜰 때까지 잠이 든거죠. 모두들 출근 준비다 뭐다 서두르는 시간에도 꾸물거리다가 무엇에 홀린 듯 정신을 차려보면 회사에 도착해있는 거였어요. 점심시간이 되기 전까지는 정신차리고 일할 생각을 하죠. 난 낮잠자기를 좋아해요. 그러면 다른 사람이 되어 깨어날 것 같아서. 더 좋은 사람이 되어있을 것 같아서.
어글리 베티 시즌 1 정보 ABC | 시 분 | 2006-09-22 ~ 2007-05-17 출연 아메리카 페레라, 에릭 매비우스, 바네사 윌리엄스, 베키 뉴튼, 애슐리 젠슨 소개 뉴욕의 패션 잡지사를 배경으로 성격 좋고 영리하고 매사에 열심이지만 결정적으로 어글리한 베티의 이야기이다. 22살의 베티. 열정적 자기PR! 촌스러운 패션감각. 음 그 때의 나를 떠올리게 하는군. 가족부양도 그렇고, 본인의 꿈이라서도 더 그렇겠지. 발랄하고 재능있다. 그렇다고 베티가 식당의 모두들처럼 검은색 정장을 입는다면 안돼~~ 근데 베티 하늘색 잠바는 진짜 ㅠㅠ This career is Betty's dream. 이라고 말하는 언니의 특유한 말투.ㅋ 덜 떨어진 남친. 첫 사귐이라 그런지 헤어지기도 쉽지 않았지 베티는. 나..
불고기의 원조인 고구려의 맥적은 된장양념을 했다. 고기의 포화지방을 중화시키는 훌륭한 지혜다. 약선음식은 약(풀)과 선(고기)의 조화라고 생각한다. 여름에 먹는 보양식 삼계탕은 뜨거운 삼, 뜨거운 계, 뜨거운 찹쌀, 뜨거운 마늘이 들어있다. (대추는 육고기에 주로 들어가는데 중화작용을 하기 때문) 뜨겁기 때문에 몸의 구명(女10개, 男9개)이 열리고 땀이 나면서 독소가 빠져 신진대사가 좋아지는 것. 겨울에 먹는 수정과는 차갑게 마시지만 계피 등이 따뜻한 성분이다. 오미 오색 오행 오장 신맛 청 목 간 (담, 근육, 눈)오이, 미나리, 시금치 등 채소 쓴맛 적 화 심 (소장, 혀)와인, 토마토, 석류 단맛 황 토 비 (비장, 위) 호박, 꿀-꿀물타서 마시면 속쓰림이 가라앉음 매운맛 백 금 폐 (대장, 코)..
왜 내가 저 남자와 살아야 하죠? 뜯어볼수록 초라한 남자, 산적처럼 털로 뒤덮인 모습이 역겹지 않아요? 게걸스러운 식습관, 숨막힐 듯한 땀냄새, 상스러운 요란한 걸음걸이, 수준미달의 의사소통 능력, 절망에 빠지는 고집, 역겨운 고함소리, 괴물같은 성기, 구역질나는 입냄새... 양상추쌈밥 쌀밥, 양상추 반개, 오이1개, 참치캔 1개, 후추, 참기름 약간, 쌈장 1. 양상추를 씻어 한 잎씩 큼지막하게 떼어둔다. 2. 오이를 썰어 적당히 가늘게 채친다. 3. 쌀밥에 참치를 넣고, 참기름과 후추를 약간 넣은 다음(이때 참깨와 소금이 있으면 굿) 잘 섞어준다. 4. 양상추를 김모양으로 넓게 펴서 그 중간에 참치밥을 깔아준다. 5. 밥 위에 쌈장을 줄을 긋듯 올린다. 6. 그 위에 또 채친오이를 긴 줄모양으로 올린..
1일올림픽 특수인지, 여름이라서 그런지 초급반에 7명 가량이 늘었다. 그래서 거의 뭐 한 것 같지가 않다.아줌마는 킥판없이 잘 하고 있다. 머리를 많이 들지만. 2일20분 늦었다. 20분간 자유형 연습하는데 앞에서 자꾸 배영하니까 잘 못갔다. 짜증_- 3일뭐 그냥 놀았다. 배영할 때 얼굴에 물이 들어오면 죽가써_-내가 배영할 때 자전거타듯이 다리를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았다. 쭉 뻗고 탁탁 차줘야하는데.자유형 할 때 숨 쉴 때 다리를 멈추는 경향이 있는데 차주면 숨쉬기가 훨씬 편하다. 휴 왜 자꾸 잊는거지? 초보라 원래 그렇다는데. 쌤이 하나도 못봐주는 8월이지만 동료들이 봐줘서 좋네 ㅋㅋ숨 쉴 때 왼쪽팔을 쭉 뻗어주듯이 하고 얼굴로는 뒷벽을 보라고 하네 와웅~ 머리를 그 뻗은 팔 위에 올리면 절대 머리를..
1일수영장을 바꿨다. 집근처 조매난데로. 강습비도 무려 2천원이나 싸다. ㅋ쌤이 여자넹. 전 쌤처럼 아기같이 잘 해주지 않고 막 해보란 식이다. 스..스파르타...? 아띠...악몽꾸게 생겼어늦게온다고, 중간에서 쉰다고 뭐라뭐라 그러고 딴 사람들한테 나 도착하면 출발이라고 하질 않나. 예민한 감성에 흠집내려해 악. 정말 전 쌤과 동지들도 그립다. 여긴 뭐 다 잘하는 사람뿐이야. 롤링을 해야한다. 전에는 하루에 그나마 발전한 걸 꼽으며 기뻐했는데 또다시 절망상태로 진입. 젠장 팔돌리기 바쁘면 발차는 걸 잊는 아주 웃기는 상황까지 연출하고있다. 킁 ㅋㅋ그래 여기서 연습 마니 하고 잘 배워서 자유형을 익혀버리자 썅 2일롤링을 익혔더니 아직 머리를 들면서 하고, 왼팔을 뒤까지 완전히 안 젖히고, 발 킥도 잊기도 ..
1일1. 걸어서 한바퀴2. 걸터앉아 킥3. 음파 (얼굴만, 귀까지)4. 받쳐주고 수평떠서 전진시켜줌이 때 힘을 완전히 빼는 게 포인트. 근데 내가 어디까지 뜬지를 모르겠고 많이 가라앉아 뜬 것 같다.이걸로 50분? 40분? 수업이 끝나다니...수경에 물이 들어오는 건 눈을 떠서란다. 그렇다고 탁 치면 어떻게 해 이 언니야-_-; 2일역시 1~4까진데 남들은 4번을 완전 잘하는 것이었다. 난 쌤이 두팔로 들어주는데 저들은 그냥 막 내달린다. 죙일 쌤이 잡아주었지만 아 뜨는 것, 서는 것 다! 유아풀에서 연습하라고? 겁만 없으면 잘 할 것 같다고 할머니가 그러신다. 이들은 5. 손잡고 수평떠서 전진시켜줌6. 손잡고 수평떠서 전진시켜줌+킥7. 벽 잡고 킥, 음파하며 킥 연습 3일토요일에 생각한 게 내가 서는 ..
철쭉이 피어있어 행락객이 만원인 축령산. 차가 새로 지은 요양원 언덕너머까지 주차되어 있고 그마저 통제중이다. 우리나라 인구 절반이 살고있는 서울경기인지 사람들이 많다. 등산복에 선글라스와 모자차림의 중년들.반대방향인 내 방향은 차가 없다. 저 좋은 곳을 두고 난 어디 좋은 곳을 가고있는 것인가?결혼식 방명록을 보고 울컥해서 급 함양에 가려했는데, 집에선 갈 필요없지 않느냐 하고. 그래서 안 가자니 향숙이는 혼자 좀 그러니까. 수원 화성으로 급 방향설정!건축공사에 관련된 서류가 그대로 보존되어 복원에 문제가 전혀 없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 심지어 일용근로자 급료까지 적었다고 기억이 된다. 산성은 공주의 공산성도 훌륭했지만 이곳은 어떨까?수원화성 어플을 받아서 정보를 청취하며 버스에서 이동했다. 향..
1월- 여수 향일암, 울산 대왕암, 무주 덕유산, 강릉 선교장2월- 영월 청령포, 속초 아바이마을, 태백산 눈꽃축제3월- 강진 다산초당, 광양 매화마을, 구례 산수유마을, 거제 지심도, 제주 가파도4월- 하동 화개십리벚꽃길, 순천 선암사, 완도 청산도, 경기도 안성목장, 강화 고려산5월- 서산 개심사, 태안 천리포수목원, 서울 북악산, 용인 한택식물원6월 - 통영 소매물도, 안동 하회마을, 울릉도, 파주 벽초지수목원7월- 괴산 화양구곡, 인천 무의도, 제주 우도, 전주 한옥마을8월- 평창 동강어름치마을, 양평 두물머리, 담양 명옥헌언림, 무안 회산백련지, 부여 궁남지9월 - 고창 선운사 꽃무릇길, 인천 강화나들길, 옥천 30리길, 평창 봉평 메밀밭10월 - 예천 회룡포, 수원 화성, 부산 원도심, 양양 ..
승마 7일 역시나 소피아가 안가서 30분도 안타고 내려왔다. 그래서 엄청 아쉬웠다. 왕복 2시간 기름이 아깝네. 솔직히 좌속보에 익숙해졌으면하고 바랬는데 그건 잘 생각한 거였다. 구보를 빨리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승마 8일 한 주를 보내고 간다. 날씨가 급추워지고 바람도 아주 강하게 불었다. 공사하는 트럭이 후진하는 소리에 말들이 놀라서 청학이(간만에 탔음)가 기우뚱했는데 낙마했다. 근데 목을 잡고 앞으로 말에서 뛰어내린 것처럼 되어버려서, 넘어진 게 아니고 말 옆에 서있더라. 선생님이 자연스럽게 떨어진다고 했다. 뭐 쿵 한게 아니다보니 혜정이는 내가 일부러 내려온 줄 알았다는 거였다. 그래서 다시 올라탔는데 타지더라. 뒤집은 바케스 안 밟고 ㅡㅡㅋ그래서 기뻤다! 말들이 잘 놀란다더니 역시 그랬..
승마 1일 집에서 한 시간이나 걸린다고 나와서 일찍이 출발은 했는데... 거의 다 와서 보니 도대체가 간판이 없다. 왠 알밤줍기 행사 플래카드 뿐. 비포장도로를 한참 올라왔는데 망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순간 말을 슬쩍 봐버렸다. ㅋ 그래도 허름한 시설에 망했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마음을 가다듬고 사무실처럼 보이는(역시 예전처럼, 아니 그보다 더 허접한) 곳으로 들어가서 "여기가..."라고 운을 떼자마자 남자분(우리의 선생님)이 맞아요 했다;; 이번에는 10명은 하나보다. 꽤 양호한 출석이다. 그 전에는 반타작이었는데. 그리고 여직원처럼 보인 사람은 지은씨고, 아까 걸어올라오던 발랄한 가방을 멘 처자는 혜정이다. 지은씨와 506을 끌고 올라갔다. 말을 끌다니! 잘도 끌려왔다. 내가 먼저 탔다. 장갑도..
마지막 날. 일찍 시작했는데 승희씨가 안 왔다. 아쉬운. 여미가 사진을 좀 찍었다. 이뿐 여교관님을 봐서 그렇게 예쁜 사람도 있구나 했단다. 경속보에 익숙이 된 것 같다. 힘이 그다지 들지 않는다. 나중에 사진을 보니까 뒤꿈치를 너무 내리긴 했던데. 헐. 원형에서 그 처음에 말씀하셨던 구보도 3번 했는데 우-와 진짜 빨라. 언니는 요트타러 또 화성에 오시겠지?.. 생각 날 거 같아요~ 좋은 언니와 동생 새로운 말의 세계로 입문시켜주신 교관님들께 너무 감사하다. 말을 탄 건 내 인생 최고의 경험이다. 이렇게 열심히 운동되어(?)본적도 없고. 이제 내게 사람은 두 부류다. 승마를 해 본 사람과 안 해본 사람. 놀러오라신다. 시청에 들렀다가 집에 오는 길에는 차 안에서 눈물이 났다. 일상에 돌아오니 어색하기 ..
좀 늦었으나(2시 20분?) 역시나 3시에 시작했다. 오늘도 검은 말을 보고 떠는. 이 놈이 자꾸 안태울려고 해서 교관님한테 채찍으로 맞고, 걷어차이기까지 했다. 그래서 교관님의 도움을 받아 땅에서 탔다. 좀 무서웠는데, 안태울려고 해서 그렇지 난동 부리는 말은 아니라고 안심을 시키신다. 잘 안가는데 채찍을 쥐니까 잘 간다. 와-우(박차는 전혀 안먹어. 쩝) 드디어 나 가르치느라 고생하신 여 교관님이 와서 보셨다. 제일 못하더니 제일 잘한다고 또 말들을 주고 받으신다. 엉덩이가 그렇게 무겁더니라고(허허) 두번씩 치더라는 얘기도 하셨던가. 가볍게 30분만 탔다. 남자분은 우리더러 선순줄 알았다고 농담하고 교관님은 맞다고 농담하고. 좌속보가 더 힘들다. 경속보는 어느정도 익숙이 된 듯. 말이 쳐주면 올라가고..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말타기 시간이다. 읽고있던 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의 호어스트를 떠올리며(저절로 떠올라 머리를 흔든다.) 난 가고 있다. 아침에 순대국밥을 든든히 먹었으니 힘을 내자. 내 바로 앞에서 돼지머리를 몇 마리나 살점을 발라내셨다. 돼지의 눈을 보는 순간 그만 쏠려버렸지만. 어제 경직돼서 탔는지 등허리가 왜케 아픈거야. 온 몸이 근육통으로 쑤셨다. 남자분은 잘 한다고, 보는 게 제일 빠르다며 보고 가길 권하시네. 아직도 말 타는 데 겁을 내면 어찌냐네. 어떻게 그걸 아실까. 다크호스만 보면 식겁하는 이... 또 벼랑끝 기분. 언니가 그렇게 된다고 대신 말해주고. 안전고리 너무 잡는다고. 이건 내 생명줄인걸료? ㅋㅋ 예상대로 경속보 리듬을 유지는 했다. 그러나 역시 힘에 부쳤다. 젖먹던..
주말 내내 팔이 풀려서 왔다. 열등생인 나는 가기가 싫었다. 벼랑 끝에 서 있는 것 같지만 수료하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한다. 시청 제2 청사에서 여권 발급을 신청하고 나니 12시 15분. 승마장까지 1시간 밖에 안 걸렸다. 그래서 여유시간에 독산성을 갔는데 전망대까지 못 가고 돌아와야 했다. 쪼리 때문에 발이 까져버렸다. 15분 쯤에 도착하고 보니 언니랑들 와 있다. 언니는 무릎 옆에가 까졌단다. 난 멍만 시퍼렇게 들었다. 구명조끼를 입고 탔다. 쿠폰 끊은 두 분(두 번짼데 바로 경속보)도 와 계셔서 총 5명이 탔다. 내 말은 그 순딩이가 아니고 1년 만에 나온 아이들이라 말을 안들어서 교관님이 처음에 조금 탔다. 시범을 보이는 것이기도 했다. 탈 때 그녀석 엉덩이를 걷어차버려서 말이 푸드득(이건 새 ..
언니가 타던 순딩이 말을 (뺏어) 타고 경속보 재도전. 완전 안돼. 좋은 말 줘도 못해 쩝. 교관님 완전 미안~ 순딩이는 다만 고삐를 뺏는 문제점이 있었다. 한 5번도 넘게 뺏겨서 손이 까져버렸다. 장갑이 무슨 소용이야. 집에 가서 경속보 동영상을 잠깐 봤다. 아. 이런거였어? 허탈하다. 이런 리듬이었구나. 난 좀 느리게 생각했는데 말이다. 아무튼 너무 늦게 본 건 맞다.
근육통이 장난 아니다. 좌골 아픈 건 그나마 아픈 것도 아니다. 여교관님이 말을 타는데 힘 하나도 안 들이고 타시네. 너무 마르셔서 근육도 없어보이신다. 오늘은 말이 바뀌었는데 로데오만 안했다 뿐 지가 무슨 락커야 계속 머리 흔들고. 헤드뱅잉하면서 말침이 나한테 막 넘어온다. 쩝. 대금이는 오전에 뭔 짓을 했나보다. 더워서 그런 게 아니군? 첫날엔 아주 좋은 말이었는데! 안전고리가 없어서 너무 무서워서 안장을 잡았더니 교관님이 언니 걸 빼다가 나한테 붙여준다. 그 학생은 안장 줄도 없이 어떻게 속보를 했는지 놀랍다 정말. 이 날 끝날때까지 쉴 새 없이 말 배에 박차만 차느라 종아리가 아픈 지경이었다. 헤드뱅잉 딱 했을 때 바로 박차를 차서 못하게 해야지 라고 하셨다. 내일도 말이 바뀌게 생겼다. 적응력은..
아침에 일어나니까 좌골이 아프네. 어제 날 놀래켰던 좌속보를 좀 오래 했어. 한 3분은 유지를 하지 않았을까? 시야가 위아래로 흔들흔들 하는 건 그렇다쳐도 오늘은 대금이 때문에 놀랬다. 앞에 너무 붙어가더니 결국 푸히히히 하며 혼자 난리쳐서 떨어지는 줄 알았다. 괜찮다는 교관님 말에 잘 잡았더니 금방 안정을 취해주는 대금이. 그래도 꼭 붙어서 가요. 아아 신경쓰여. 그리고 오늘은 턴을 죽어라고 안해서 교관님이 끌어왔다. 아무리 끌어도 안 와. 말에 끌려다니지 말라고 아주 혼났다. 말이 얼굴끼리 보면 울고 놀래서 다친다고. 발에 채이면 2m를 날아간댄다. 고삐를 당길 때 손을 위로하니까 그러지 말라고, 고삐는 배꼽 밑으로. 고삐를 올리는 건 나 떨어질거에요. 하는 것과 같다고 하셨다. 오늘 들은 것들 1...